• 최종편집 2025-10-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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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성공한 정다혜(우측 네 번째) 훈련생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 이하 센터)는 9일, 올해 첫 취업한 정다혜 훈련생 축하 환송식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8명의 장애인 훈련생이 취업에 성공해 자립의 꿈을 이어갔으며, 올해에도 정다혜 훈련생이 7월 10일부터 용인시에 소재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톡톡이네’ 사내 카페에 출근한다.


정다혜 훈련생은 그동안 취업하고자 노력했지만 취업이 어려웠으나, 가족의 소개로 직업적응훈련시설인 센터의 문을 두드리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날 축하 환송식에서는 운영법인인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 양경석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정다혜 훈련생의 취업을 축하했다.


양경석 운영위원장은 정다혜 훈련생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이음터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좋은 사업체에 취업하게 되어 축하한다”며 “이음터가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좋은 훈련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시민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9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평택에서 유일한 발달장애인 대상 직업적응훈련시설”이라며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20여 명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정다혜 훈련생이 3개월 수습 기한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으로 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를 이용할 시민(발달장애인)은 전화(☎ 031-668-60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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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터 발달장애인 “취업에 성공해 희망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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