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초등학생 무료 구강검진 받으세요”
89개 치과의원 참여… 1인당 4만8천 원 상당 구강검진 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내 초등학교 72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6천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에는 관내 89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치과주치의사업이 협약된 치과의원이면 경기도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과주치의사업은 1인당 4만8천 원 상당의 구강검진서비스를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올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필수 예방 진료(불소도포 등) ▶선택 예방 진료(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등)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 치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2), 송탄보건소(☎ 031-8024-726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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