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CCTV 관제요원, 평택경찰서장 감사장 수여받아
실시간 관제로 만취 음주 운전 혐의자 검거… 시민 안전 지켜
▲ 관제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맹훈재 서장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범용 CCTV 관제요원이 음주 운전 혐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4월 23일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경 평택시 포승읍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려는 B씨를 발견한 후 시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실시간으로 B씨의 차량 이동 경로를 확인해 10분여 만에 B씨를 검거했다.
평택시 종합관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개소한 평택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과 불법주정차, 재난재해 등 CCTV 24시간 관제 업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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