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전기차 지원.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5년도 전기자동차(승용, 화물)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비 139억 원, 약 1,786대를 편성해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연속해 평택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 ▶평택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기업 등이다. 


지원금 신청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 후 판매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부 계층에 대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양육 중인 다자녀 가구에는 100만 원~300만 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 구매 시에는 소상공인에게 국비 30% 추가, 농업인에게는 국비 10%가 각각 추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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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대기질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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