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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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는 올해 3월 11일부터 시행한 건설 현장 중대재해 다발에 따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3월 18일(화) 오후 2시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20억 원 이상 주요 건설 현장 안전관리총괄책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다발 관련 건설현장 긴급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관내(평택, 오산, 안성) 중대재해 사망자 28명 중 건설업에서 23명이 발생하여 82%를 차지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6명의 중대재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건설업 중대재해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현황 및 주요 사고 사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및 핵심 안전조치 등을 교육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질적으로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한 번 더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현장의 실제적인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함은 물론, 실제 공사를 수행하는 협력 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다만 반복되는 사고를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평택시 동삭동 지상 4층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미장업체 대표 A씨가 추락해 숨졌으며, 10일에도 평택시 현덕면 운정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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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중대재해 다발 관련 긴급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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