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상시 운영
낡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물을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평택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물 중 대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https://juso.gg.go.kr/)’ 메뉴를 통해 신고하고자 하는 시설물을 사진으로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1만136개, 건물번호판 6만206개, 기초번호판 607개 등 총 7만1,332개의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작년에 시 자체 시설물 유지보수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5천여 개의 주소 정보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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