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5회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 개장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 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제5회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주한미군과의 작은 먹거리 문화운동인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은 ‘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 한복 패션쇼, 첼로연주, 가수 김다현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내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김치 만들기 체험,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김밥 및 떡볶이 시식 부스 운영과 10여 농가가 참여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진 국회의원, 라프만 미8군 부사령관 등이 김장김치 만들기에 참여해 한미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우호 협력을 토대로 주한미군의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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