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금연구역 야간지도 및 캠페인 가져
민원 다발지역인 평택역, 평택지제역, 도시공원, 소사벌 상가에서
▲ 합동점검반이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24일 금연 환경 조성 및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금연구역 특별 야간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보건소는 담당 공무원, 금연 단속원, 시민단체(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평택시 자율방범대 등)로 구성된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평택역, 평택지제역, 도시공원, 소사벌 상가 등 청소년 흡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서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 내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행위를 단속했다.
평택시는 관내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 정착을 위해 주간 및 야간 월 1회 지속적으로 금연 지도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금연선도도시 평택’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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