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유해 약물 퇴치’ 민관합동 캠페인 실시
연말까지 초·중·고생 위한 마약류 근절 및 흡연 예방 교육 진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월 26일 평택역 일원에서 불법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의약관리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평택시약사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약, 흡연 예방 및 정신건강 홍보 안내문과 다양한 홍보 물품을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마약 및 유해 약물 근절을 위한 현수막과 전시용 패널, 피켓을 이용해 불법 마약류 등 오남용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렸다.
평택보건소는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근절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마약 등 의약품 허위광고 집중감시를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마약류취급자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를 통해 ‘마약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위험성 및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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