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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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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집 관련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9만4,215건(’22년 5만1,156건, ’23년 6만8,443건, ’24년 7만4,616건)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병원에 이송된 사례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등 어두운색 계열에 더욱 공격적이며, 특히 머리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을 건드린 경우에는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현장을 이탈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올바른 행동 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벌집 제거를 절대 직접 시도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전문 구조대의 안전한 조치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벌집 제거 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현장 대원의 개인보호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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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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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간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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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은 7월 16일(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간평가회와 더불어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약 540명이 함께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중간평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관장 인사말, 상반기 11개 유형별 사업 현황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상반기 일자리 참여율이 곧 점수이며, 98%의 높은 참여율은 98점을 받은 것과 같다”며,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문화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가회 이후에는 문화나들이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방송인 황기순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이병철(인생 뭐 있나), 김민교(마지막 승부), 김영남(히든싱어 태진아편 우승자), 전지연(향토가요제 대상 수상자)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사회교육, 자원봉사,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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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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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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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의 봉사동아리 ‘A.T.V.M’은 지난 19일 평택 인근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2022년부터 이어져 온 ‘A.T.V.M’의 봉사활동으로, 동아리 단원이 직접 제작한 약 300여 개의 동물용 쿠키를 보호소에 전달하고, 보호소 견사 청소, 묘사 내 청소, 반려견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지영(호서대, 4학년) 씨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방학 기간 동안 유기동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 ‘A.T.V.M’ 동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보호소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며, 봉사동아리 ‘A.T.V.M’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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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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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25초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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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뉴스를 마감하는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동갑내기 노회찬을 추모하는 말을 하다
25초의 울컥한 침묵이
화면을 정지시켰다
25년 같이 산 목숨으로도 대신할 수 없게
허물을 존중해 주는 그 긴 침묵이
친구를 친구답게 떠나보내는
거룩한 시간이었지만,
진짜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짧고도 긴 침묵의 경고였으리라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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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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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터치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 및 초대 이사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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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립한 아트인터치사회적협동조합 운영진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예술 기반 휴먼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는 아트인터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혜영)은 지난 7월 19일(토) 오전 11시, 평택시 평택5로에 소재한 에벤에셀빌딩 2층에서 창립식 및 초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평택시민과 경기도, 충청북도에서 함께 활동해온 단체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조합 창립 경과 보고, 조합 비전 발표, 조합원 소개, 초대 이사장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축하 공연(추광호 뮤지컬 배우 미니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김근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황춘미 평택메세나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조합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예술과 시민사회, 교육이 만나는 의미 있는 협동의 출발을 응원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혜영 이사장
아트인터치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학교, 기업, 마을공동체 맞춤형 소통과 사회성 회복 중심 프로그램(마음 회복 프로그램 ‘마음온도 36.5’) ▶개인의 치유와 회복 중심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숨, 쉬다) ▶세대·직장 간 소통 프로그램(마음온도36.5 심리 콘서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기반 심리·정서 회복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혜영 이사장은 “아트인터치는 누구나 편하게 와서 예술로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예술 놀이터 같은 조합이 되고자 한다”며 “예술이 가진 공감과 회복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서적 웰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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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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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AI 시대의 앎과 삶’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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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7월 16일(수)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기반 시민-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하버드대학원 생물학 박사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의 ‘AI 시대의 앎과 삶’이라는 주제로 AI, 인문학, 교육철학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원의 인성·시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과학과 인문학, 디지털과 인간성을 연결하는 통합적 시각을 제시하고, 교원이 AI 기반 사회에서 인간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할 철학적 기반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으며,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를 인간적이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내 많은 울림이 있었다”며 “교육자로서 기술에 앞서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의 인성과 시민의식을 함께 길러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철학적·실천적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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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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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요리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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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일진)은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셰프 챌린지’ 참가자를 7월 2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셰프 챌린지’는 한국 청소년과 외국인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기초 요리 교육을 받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를 완성해 경연에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10세부터 13세까지의 국내 청소년 및 한·외국인 청소년 20명으로, 모집 기간은 7월 26일(토)까지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청소년은 대회 경연에 앞서 4회의 기초 요리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여부와 관계없이 본선 경연에 참가가 가능하다. 본선 대회는 9월 6일(토) 안정리예술인광장 쿠킹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셰프 챌린지’ 참가 신청 등 관련 문의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031-657-1103)으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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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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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욥기」의 주제의식 ‘욥의 회개와 전화위복’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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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소리를 내겠느냐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욥 40:8-10)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욥은,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욥 40:4-5)라고 토설하며,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욥 40:11-12)라는 말씀 앞에 자복하며 무너지고 만다.
그런데도 여호와의 다짐은 집요했다. 잇달은 문답에도 불구하고,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욥 41:1-4; 6-7)라는 속사포에 가까운 질문을 쏟아내시며, 그것과 싸우겠다는 생각 자체가 헛된 희망이라고 기를 꺾어버린 터였다(욥 41:8-9). 여기서 우리는 익히 시가서로 분류하는 욥기의 갈래가 극문학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답은 자명하다. 신정론(神正論)에 입각하여,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욥 41:11)라는 대전제에 이미 정답은 정해졌다. 다소 장황하게 기록된 사탄의 정체는 명확하다. 해당 구절을 차례로 살펴보니,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욥 41:8-12)라는 말씀에서 공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부락산과 덕암산 아랫마을에 피어난 꽃무리
그래서 하나님은,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 뿐이구나”(욥 41:18-22)라는 말씀에 더해, “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 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같이 여기니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욥 41:26-28)라는 경각심도 모자라, “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욥 41:31-32)라고 알려주시면서,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욥 41:33-34)라는 선언이 그것이다.
욥기의 주제의식을 파고든 결론은 성경에서 언급한 의인은 상대적일 뿐이어서(롬 3:10),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 42:6)라는 고백을 통해 누구든지 통회하지 않고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최후통첩이다. 창조주의 절대 주권 앞에서,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2-3; 5)라는 깨달음을 얻었기에 욥이 옳았음을 인정받았고(욥 42:7-8), 세 친구는 욥에게 행한 범죄로 인해 번제를 드림으로써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으며(욥 42:9), 그들을 위해 욥이 기도할 때 그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이전보다 갑절이나 축복하신(욥 42:10) 현장을 생생히 확인한 바다.
■ 프로필
- 기고활동을 이어가며 산문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교직 퇴임 후 기독교철학 분야와 문화교양학을 공부했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s://blog.naver.com/johash
- 본지에 “세상사는 이야기” 코너를 16년째 연재하고 있습니다.
※ 다음호(778호)에는 ‘중앙아시아 기행 - 카자흐스탄에서 받은 인상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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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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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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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는 고통과 사랑의 삶을 열정의 예술로 승화시켜 세계 미술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멕시코의 대표작가로, 그녀의 작품은 감상자에게 공감과 연민, 사랑, 용기, 존경, 아름다움 등 다양한 감정과 사유를 불러일으키며 감동과 위안을 전달한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이하 재단)은 평택시민과 방문객의 삶 속에 예술로 감동과 위안을 전달하기 위해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을 7월 23일(수)~9월 21일(일)까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다 칼로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태동한 초기 작품들, 고통과 사랑이 뒤얽힌 내면을 표현한 전성기의 대표작들, 생의 끝자락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후기 작품들까지 그녀의 생애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프리다 칼로의 삶의 길 위를 그녀와 나란히 걷듯이 지나면서 그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에 더욱 깊이 몰입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무덥고 싸늘하며 무겁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겠지만, 삶을 보다 더 흥미롭고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환경으로는 필수 요소”라며 “이번 전시가 많은 분의 삶에 영감과 울림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전화(☎ 031-8053-3555)로 예약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 광복절(8월 15일)은 휴관하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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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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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중학교, ‘청소년 북소리 문학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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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7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택교육지원청의 ‘2025학년도 찾아가는 청소년 북(book)소리’ 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학 콘서트에서는 ‘희망’, ‘꿈’, ‘사랑’ 등을 표현한 아름답고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각 작품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가진 시와 노래를 소개했으며, 낭독극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예술그룹 스와뉴(SWANU) 밴드의 공연과 문학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외에도 ▷시와 노래 이야기-소금별(류시화) ▷낭독극-창공( 윤동주) ▷책노래-기적(김상욱) ▷별똥(정지용) 등 다양한 문학인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소통했다.
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문학 작품을 즐겁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세 포승중학교 교장은 “이번 문학콘서트는 아름다운 문학 작품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가 순화되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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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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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고등학교, ‘지역 연계 배움 나눔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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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지난 7월 12일(토), 1학기 특색 교육활동으로 ‘지역 연계 배움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실천적 교육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인근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초대한 이날 행사는 교내 특별실과 교실에서 현화고 재학생들이 주도한 총 20개의 배움 나눔 부스가 운영됐으며, 다양한 주제의 과학 실험·경제·사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초대된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탐구 한마당’을 운영했으며, 현화고 학부모회도 함께 참여하여 교육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조종문 현화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낸 교육공동체의 축제이자, 현화고등학교 자공고 2.0이 지향하는 감(感)동(同)적(積) 교육과정의 실현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화고는 향후 초·중·고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기관, 협약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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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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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학교, 미술치료 활용한 생명존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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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학교(교장 안병욱)는 7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미술치료를 활용한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했다.
송탄중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그동안 ‘도란도란 원팀’, ‘위(Wee)클래스 상담주간’, ‘다품교실’ 등 다양한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송탄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이은정 교사는 “학교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로 인해서 언어중심 심리상담만으로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며 “생명존중교육에서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저항 없이 자신의 마음을 인식하고 감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 플로리다마음연구소 김소울(국민대 겸임교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내면에 빛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임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손끝으로 그린 색과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며, 아이들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깊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탄중학교 허미령 교사는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물감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 문구를 통해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지도교사로서 평소에 미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중학교는 다양한 외부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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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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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유치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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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동유치원(원장 김경순)에서는 7월 15일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유-초 이음학기 으쌰으쌰 같이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유치원 5세 유아와 성동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 이음학기 활동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신체 활동을 통해 관계를 맺고, 협력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협동 놀이와 게임을 경험하며, 공동체 속에서 협력하는 즐거움과 몸을 움직이는 신체 활동을 가졌다. 또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규칙과 질서를 익히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도 가졌다.
성동유치원 김경순 원장은 “이번 으쌰으쌰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유아가 즐겁게 놀며 배우는 자리일 뿐 아니라,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원활한 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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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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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마이스터고, 1차 입학설명회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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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관에서 진행된 제1차 입학설명회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가 지난 7월 12일(토) 개최한 ‘2026학년도 신입생 1차 입학설명회’에 중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마이스터고 자란관(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의 교육 비전과 입학 전형, 학과별 교육과정 등을 폭넓게 소개해 예비 마이스터고 입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 소개 영상 상영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소개 ▶취업 현황 설명 ▶1:1 상담 부스 및 실습동·기숙사 등 교내 주요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근 평택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과 고교 학점제 우수 학교, 부전공 제도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수업을 통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기업 중심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며 실무 중심의 마이스터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및 AI·SW 분야 교육을 집중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평택마이스터고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 자란관에서 ‘2026학년도 제2차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입학 전형 및 교육과정 안내, 상담 부스 운영 등 중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중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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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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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원, 교육협력사업 투명성과 책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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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협력사업의 예산안과 결산안을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는 사업 시행 전 계획을 도지사가 보고하고, 추진 실적은 교육감이 보고하도록 되어 있어 예산 사전 검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교육협력사업의 집행 주체는 경기도교육청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경기도교육감의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보고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김재균 의원은 “경기도의 재원인 비법정전출금으로 추진되는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경기도의회 사전 심의 절차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줄이고,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 전출하는 2025년도 교육협력사업 예산 금액이 395억에 이르는 만큼,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경기도의회의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비법정전출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와 교육협력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의 예산 집행에 대한 의회의 견제·감독 기능이 강화되고,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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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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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500명 이상 체육행사도 안전관리 대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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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열린 제38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1,000명 미만 규모의 행사에만 도 차원의 점검과 중지 권고가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그 기준을 500명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야외 체육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중소 규모 체육행사도 사각지대 없이 철저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 및 출자·출연기관이 주최·주관·후원하는 체육행사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5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경기도는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중지 권고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추게 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조례 통과 이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개정 내용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여름철 체육행사에 대비한 안전관리 매뉴얼 보완과 실무자 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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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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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의원, ‘1인 창조기업 육성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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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제38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상곤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의 제명이 ‘경기도 기술창업 등 지원 조례’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인용하고 있는 본 조례의 관련 조문을 현행 법령 체계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제5조제3항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를 ‘경기도 기술창업 등 지원 조례’로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례 간 인용 오류를 바로잡아 혼선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용어 정비를 넘어, 경기도 창업 지원 정책의 법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혼선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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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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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소사벌초 ‘융합과학스쿨’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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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14일 평택 소사벌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 어린이 코딩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과학기술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소사벌초 4학년 학생 101명이 참여해 코딩, 센서 실험, 게임 만들기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서현옥 의원은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가치 있는 경험”이라며 “경기도와 평택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평택을 중심으로 반도체·미래차·수소경제 및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 등 지역 미래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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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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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뇌병변 장애인 근력 강화 재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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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뇌병변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운동 기능 저하 개선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뇌병변 근력 강화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등록장애인 수는 6월 기준 2만6,039명이며, 그중 뇌병변 장애인은 2,045명으로 7.8%이다. 뇌병변 장애인은 상하지 마비, 관절의 경직 등의 증상을 겪기 때문에 재활치료는 필수적이다.
이에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보건소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지속적 수동 운동장치(CPM)를 활용한 관절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상태를 고려해 사전·사후 관절 가동 범위 계측, 개인별 관절 수동, 능동 운동 지도 등 체계적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합병증으로 관절 구축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의 관절 운동범위를 확장하고 근력을 강화해 점진적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장애인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031-8024-4424, 4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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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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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 대상자 2,23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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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의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7일부터 페이백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 기간 내에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됐다.
지급 대상자는 총 2,236명으로, 25일까지 페이백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개별 알림이 전송되고, 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8월 한 달간 15회, 총 10만 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2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 약 8,000여 명에게 1만 원 페이백을 지급한다. 페이백 이벤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031-8024-354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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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