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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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진 국회의원, ‘국립해양대 평택캠퍼스’ 설립 본격 논의
    ‘국립해양대 평택캠퍼스’ 국회 토론회 기념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농해수위·경기 평택을)은 15일(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해양해사대학교 평택 설립 필요성과 추진방안> 국회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내항선원의 고령화와 열악한 근로환경, 낮은 임금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해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양산업과 고등교육을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국립해양해사대학교 평택 설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대표 주최한 이병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이자 무역대국으로 도약했지만, 정작 해양 분야의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평택항을 중심으로 국가 미래를 책임질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평택캠퍼스 설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명섭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부홍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와 조인식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발제자로 나섰다. 최부홍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역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내 국립해양해사대학교 설립 검토’를 국가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국가 해양력 강화와 해양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國 1국립해양대 3캠퍼스(부산·목포·평택)’ 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인식 입법조사관은 발제를 통해 “수도권 해양대 평택캠퍼스 설립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토론자로는 이정로 해양수산부 과장, 고명석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박혜리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조원경 평택시 실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신용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좌장을 맡은 박명섭 교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해양산업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지금이라도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서야 한다”며 “다시는 해양산업이 제로섬 게임에 갇히지 않도록 수도권 해양인재 양성기관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이병진 의원이 대표로 주최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농해수위 간사(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문정복 교육위 간사(경기 시흥갑), 홍기원 의원(경기 평택갑), 김현정 의원(경기 평택병)이 함께 공동주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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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정장선 평택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서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0일 무더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및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현덕면)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근로자 보호 대책과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후, 안중읍 대반4리 경로당(무더위쉼터)을 찾아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주의 등을 안내한 후 이용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정장선 시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근로자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바란다”며 “평택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14일 오전 9시,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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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김현정 국회의원, ‘공익신고자 보호’ 3개 법률안 대표발의
    14일(월)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공익신고자, 부패행위 신고자, 공공재정 부정수급 신고자 등 내부고발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3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로 김현정 의원은 지난 1월 공익신고자에게 부당한 인사조치를 즉시 중단토록 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에 이어 내부고발자 및 공익신고자 등에 대한 법적 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6월 5일 3대(김건희, 채해병, 내란)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관련 수사가 본격화한 상황에서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정부의 각종 의혹을 규명할 내부고발 및 공익신고자 보호와 함께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한 실체적 진실 발견의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현행법은 공익신고자 등 내부고발자들이 신고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 경우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임의적 규정에 그쳐 실질적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내부고발자들은 형사책임 부담 등 불이익을 우려, 신고를 주저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김현정 의원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등 3개 법률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3개 법률안은, 공익신고자와 부패행위 신고자, 공공재정 부정수급 신고자가 자신의 범죄가 함께 드러나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형을 반드시 감경하거나 면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은 신고자가 수사나 소송 과정에서 성실히 협조하고, 신고 전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감경 또는 면제가 부당하다고 볼 만한 사유가 없을 때 형을 필수적으로 감면하도록 했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법 개정안 역시 부패행위 신고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성실히 협조하는 경우, 같은 조건에서 형의 감경 또는 면제를 의무화했다.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법 개정안은 부정수급 신고자가 자신의 범죄가 드러난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법률상 감경 또는 면제를 보장하고, 필요시 위원회가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정 의원은 “공익신고와 부패행위 신고, 공공재정 부정수급 신고 모두 사회 정의 실현의 핵심”이라며 “이번 법안들은 내부고발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여 지난 1월 발의한 공익신고자 부당인사조치 즉시 중단 법률안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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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5 행정사무감사’ 완료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감사에서 김영주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 위원, 이기형 위원, 최재영 위원은 소통홍보관, 감사관, 기획항만경제실 등 13개 소관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숙 부위원장은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은 평택시의 직접 운영 방식이나 기존 공공기관을 통한 위탁 운영 주체 변경으로 특조금 공공재정 투입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국·도비 지원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 공공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혜영 위원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확대해 운영해야 하고,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여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형 위원은 “평택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의 물품 유지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내실 있는 재물조사를 통해 물품 관리 대장을 현행화하여 시민의 재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공공재산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재영 위원은 “평택산업진흥원 등 산하기관이 수행하는 용역에 단독입찰 사례가 반복되므로 산업진흥원 위탁사업은 예산편성 단계부터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공고 기간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업진흥원도 사업별 목적과 절차, 평가와 사후관리를 포함한 자체 지침과 운영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이번 기획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대안을 집행부에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행정의 기준으로 삼아 철저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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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평택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정례회의 기념사진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1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부권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25년도 지원금 집행 내역을 보고하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일부개정의 건 ▶차기 남부권협의회 개최지 결정의 건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회의가 평택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정례회의를 통해 새로운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평택시를 비롯해 용인, 화성, 수원, 오산, 안성, 의왕, 과천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7-15
  • 평택시의회, ‘평택 인공지능 정책연구회’ 1차 벤치마킹
    광주AI창업캠프를 방문한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연구회’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류정화)’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와 인공지능사관학교를 방문해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산수·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AI정책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분야 기관을 답사하여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이날 산·학·연 AI 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를 방문해 지자체 주도의 AI 산업 육성 전략을 청취하고 광주AI창업캠프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 및 편의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인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면서 인재 양성 성과 및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 기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은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지역 맞춤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과 교육이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7-15
  • 이음터 발달장애인 “취업에 성공해 희망 이어갑니다”
    취업에 성공한 정다혜(우측 네 번째) 훈련생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 이하 센터)는 9일, 올해 첫 취업한 정다혜 훈련생 축하 환송식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8명의 장애인 훈련생이 취업에 성공해 자립의 꿈을 이어갔으며, 올해에도 정다혜 훈련생이 7월 10일부터 용인시에 소재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톡톡이네’ 사내 카페에 출근한다. 정다혜 훈련생은 그동안 취업하고자 노력했지만 취업이 어려웠으나, 가족의 소개로 직업적응훈련시설인 센터의 문을 두드리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날 축하 환송식에서는 운영법인인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 양경석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정다혜 훈련생의 취업을 축하했다. 양경석 운영위원장은 정다혜 훈련생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이음터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좋은 사업체에 취업하게 되어 축하한다”며 “이음터가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좋은 훈련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은 “시민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9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평택에서 유일한 발달장애인 대상 직업적응훈련시설”이라며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20여 명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정다혜 훈련생이 3개월 수습 기한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으로 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를 이용할 시민(발달장애인)은 전화(☎ 031-668-60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5-07-15
  • 권영화 전 평택시의회 의장 “농민과 이웃 위해 힘이 되겠다”
    권영화(원평동 16통 통장) 전 평택시의회 의장이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의회 의장을 지낸 권영화 전 의장은 현재 농업발전연구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며, 올해 2월부터 평택시 원평동 16통 고잔마을 통장을 맡아 지역 공동체를 위한 꾸준한 섬김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 전 의장은 지난 7월 2일, 289세대가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인정에서 삼계탕을 나누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화 전 의장과 16통 개발위원은 노인정과 부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금 일부를 활용해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권 전 의장은 평택시의원 재임 시절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도맡아 왔으며, 특히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대책위원장을 맡아 재난 극복을 위해 앞장섰다. 이외에도 암 환자를 돕기 위한 호스피스 기금 마련 등 이웃을 세심히 살핀 바 있다. 권영화 전 시의장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고단한 삶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것이 앞으로의 소명”이라며 “남은 시간은 마을 주민과 농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5-07-15
  • 평택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실시
    (재)평택복지재단은 7월, 지역에서 사회적으로 고립을 경험한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적 고립 청년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 등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면서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집단을 의미하며, 평택시와 복지재단은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정책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7월 15일~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방법은 포스터 내 QR(정보무늬)을 찍어 온라인에 접속하면 사회적 고립 청년을 선정하기 위한 1차 조사가 진행되며, 이 관문을 통과한 사회적 고립 청년이 최종 조사 대상이 된다. 최종적으로 조사 대상이 된 참여자가 끝까지 설문을 완료하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고립 청년의 일반적 사항, 생활 실태, 사회적 관계, 건강, 정책 욕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 기간 중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15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MOU 체결
    유영애(왼쪽) 관장, 김형수 행정부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7월 9일(수)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표원장 윤동환)과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당사자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확립 ▶장애 당사자의 개별적 건강 상태와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상호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장애인 복지 및 권익증진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건강한 삶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 당사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형수 행정부장은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고 건강한 삶의 흐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 및 정서적 위기 해결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5-07-15
  •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MG평택새마을금고 후원금 전달받아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지난 8일 ‘제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기지부와 MG평택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환)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새마을금고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상생의 날’을 지정하여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쉼터를 찾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MG평택새마을금고 문선호 전무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혜련 소장은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입소가 필요한 청소년은 전화(☎ 031-652-13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5-07-15
  • 현덕중앙감리교회, 어려운 이웃 위한 라면 나눔
    평택시 현덕중앙감리교회(목사 조상현)는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덕면(면장 최정욱)에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 현덕면에 소재한 현덕중앙감리교회는 2022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사랑의 라면 기부, 백미 기부 등 현덕면 관내 주민들을 위한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 현덕중앙감리교회 조상현 목사는 “현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라면 100상자를 준비했다”며 “기부에 동참하신 현덕중앙감리교회 교인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이웃돕기가 현저히 줄어 걱정이 많았는데, 꾸준히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현덕중앙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5-07-15
  • 평택시문화재단, 국악앙상블 기획공연 ‘장단’ 선보여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기획공연 ‘장단’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불세출은 지난해 ‘자락’ 공연에 ‘장단’으로 다시 한번 평택 무대에 선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악 신예 ‘불세출’은 2006년 결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고정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원형을 활용한 음악적 실험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무용단의 주역 무용수 조용진(부수석)과 황태인이 함께하여, 불세출이 새롭게 창조한 장단에 맞춰 미래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단’ 공연은 전통 장단을 해체하고 확장하여 불세출만의 독창적인 리듬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며, 국악·무용·미디어아트 세 장르가 조화를 이루면서 즉흥적인 연주와 움직임을 통해 시각과 청각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각적 요소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국악을 경험하면서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NOL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전화(☎ 031-8053-35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5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2025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 개최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은 7월 12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와 함께 ‘2025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자치 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기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의 제안이 실제로 반영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프로그램 현황과 실적에 대한 보고 및 기관 시설 라운딩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기관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기관장에게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위청위 위원들은 지난해에 제안한 모니터링 안건들이 실제로 반영된 것을 확인하면서 기관의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높은 만족을 보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위청위’ 김대현 위원은 “매년 청소년들의 의견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 직접 청소년기관을 운영하고 가꾸어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공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의 역할을 확인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5
  • 평택영신초, ‘여름을 달려보자 교내 버스킹’ 성료
    교내 버스킹을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평택영신초등학교(학교장 최운필)는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 진행된 봄 버스킹에 이어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여름을 달려보자’라는 주제로 두 번째 교내 버스킹을 개최했다. 영신초는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악기 연주, 춤, 노래,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 버스킹은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 예술적 성취감 증진, 협동심 고취, 교내 분위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운필 교장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내 버스킹이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9월 1일 개교한 영신초는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로, 도전하는 어린이, 상상하는 어린이, 참여하는 어린이를 교육 목표로 현재 570명(2025년 7월 14일 기준)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5
  • 포승중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뮤지컬 관람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학생들의 인권 존중 함양을 위해 7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통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평택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통한 문화·예술적 접근으로 학생 인권의 소중함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창작그룹 가족(대표 윤돈선)’이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기억의 조각’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쳤으며, 학생들 간의 관계 맺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최근 이슈가 되는 딥페이크 폭력 범죄 및 또래 간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친구 존중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관람하는 학생들이 상황극 등 여러 가지 장치를 통해 무대에 올라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나가는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됐으며, 관람 후에는 학급별로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세 포승중학교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해 자신과 친구의 인권 존중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5
  • 평택 민세초등학교, 알뜰시장 행사 수익금 기부
    평택시 고덕동(동장 강인기)에 소재한 민세초등학교(교장 허명현)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알뜰시장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90만9천 원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민세초등학교는 지난해 9월 1일 개교했으며, 이번 행사는 전교생 모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져와 알뜰시장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고 구매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교 학생자치회에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허명현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학교 자체 행사로 그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덕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은 평택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고덕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5
  • 효명중학교, ‘카페마스터’ 바리스타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효명중학교(교장 박금수)가 ㈜에이블(대표 이재욱)의 발전기금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 삼성로에 소재한 반도체 제조 전문회사인 ㈜에이블은 효명중학교와 협약 체결 및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진로탐색 프로그램, 정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효명중학교는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카페 마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고, 내가 내린 커피를 맛본 선생님들이 칭찬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수 효명중학교 교장은 “기업의 후원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지원해 주신 ㈜에이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욱 ㈜에이블 대표이사는 “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체험학습 및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기업과 학교, 지역사회 협력이 어우러진 모범적인 사례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9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5
  • 평택시, ‘임산부 바우처 택시’ 운영 개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21일부터 ‘임산부 대상 바우처 택시(택시 이용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보행상 중증장애인 및 임산부의 배차신청이 들어오면 운행 중인 일반택시가 대상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 4월 바우처 택시를 기존 50대에서 80대로 증차한 데 이어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했다. 바우처 택시 이용은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전화 또는 문자 신청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평택시 관내 전역을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10㎞ 기본 1,500원이며, 5㎞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나머지 택시 요금의 차액은 시가 지원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임산부는 월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횟수는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우처 택시 이용 등록은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대표전화(☎ 031-651-47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15
  • [의학칼럼] 오래된 비염 및 알레르기 비염의 한의학 치료
    최근 현대 사회는 도시화가 가속화되어, 실내 생활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자동차 매연도 많습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평택은 산업화로 인한 공장 시설 및 지역 특성상 평야 지대로 대기의 원활한 확산이 되지 않고, 공기정화에 필요한 숲이나 산이 적어 더욱 흔하게 호흡기질환 및 비염이 만성화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비염이란 외부의 공기를 필터링하는 인체구조인 비갑개 주변 염증을 통칭하는 질환입니다. 감기에 걸려서 생기는 경우도 흔하고, 작업환경이나 여러 여건으로 비점막 자극으로 생기기 쉬운 질환입니다. 만성화된 비염의 경우 더 진행되면 부비동염(축농증)이 되기도 합니다. 코로 숨 쉰다는 것이 어쩌면 아주 당연하지만 의외로 코로 숨 쉬지 못하는 분도 주변에 많습니다. 가벼운 경우 감기 후 발생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땐 이비인후과를 찾아 가벼운 항생제 처방 등으로 1~2주 내 치료됩니다. 하지만 감기 이후 2주 이상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코가 막히고 답답한 경우라면 일시적인 비염이 아닌 만성화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비염은 보이지 않게 삶의 질을 떨어지게 합니다. 학생의 경우 성장과 학습장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면역이 완성되지 않는 어린이나, 작업 환경상 먼지 많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만성화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비염은 왜 만성화되고 잘 낫지 않을까요? 비염이란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비갑개의 염증 질환입니다. 비갑개는 콧속에 언덕과 같은 굴곡진 점막 구조물로 감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면역반응이 생기는 최전선입니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흔히 붓게 되는데, 장기간 회복 없이 염증반응으로 붓게 되면 점막을 말리는 약이나 항생제가 더 이상 효과가 나지 않게 됩니다. 만성화 과정이란 비점막으로 가는 순환이 일정 시간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아 점막의 기능이 떨어지면 치료약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아무리 코를 풀고 점막 겉면에 직접 치료해도 치료 효과가 나지 않게 됩니다. 저희 평택 한방병원에서는 오래된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장기간 고생하신 분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한의학으로 비염을 치료한다는 걸 모르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기존 치료 방식만으로 치료되지 않는 비염 질환 치료에 한의학 치료는 더욱 효과적입니다. 항생제 치료나 소염제 치료와는 다르게 비염의 근본인 비갑개의 침치료와 순환을 극대화하는 자기장 치료를 융합하여 오랫동안 부어서 순환장애를 겪는 비점막을 직접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 국가 시범 사업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첩약의료 보험을 실시하여, 한약 처방을 저렴한 가격에 처방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약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양한 처방을 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비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비염의 궁극적 목표인 점막의 원활한 재생과 회복에 최적화된 치료입니다.
    • 생활/의학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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