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7(화)

전체기사보기

  • 평택예총, 제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평택예선 성료
    지난 7월 11일~12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제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평택 예선전’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과 더불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평택예선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성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 놀이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예술제는 ▷사물놀이 ▷문예 ▷음악 ▷무용 ▷대중음악 등 5개 부문 12개 종목으로 진행된 가운데, 평택 관내 청소년 총 89개팀, 430명이 참가했다. 평택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50팀, 236명의 청소년들에게는 평택시장상, 평택예총지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평택시 대표로 참가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본선 경연은 수원시에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예술제를 주관한 평택예총 박장호 지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약 1.5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예술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8
  • 평택시문화재단, 주민 생활문화 위한 ‘문화마을 잼단지’ 추진
    사업의 비전과 프로그램 구상을 공유한 문화마을 잼단지 정담회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마을 잼단지>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카페, 갤러리, 서점, 공방 등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한 다양한 민간문화공간을 발굴·지원해, 지역 곳곳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북부권역에서 ‘1단지’ 조성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서부권역에 ‘2단지’를 구성했다. 2026년에는 남부권역까지 확대해 평택 전역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단은 이들 공간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네트워킹,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1일 열린 정담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민간공간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의 비전과 공간별 프로그램 구상을 공유하면서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실질적인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한정연 팀장은 “문화마을 잼단지가 지역 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새로운 생활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각 공간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8053-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8
  • 평택문화원, ‘조선시대 평택의 국영시설’ 학술대회 성료
    평택문화원과 평택학연구소가 주최한 제21차 평택학 학술대회 ‘조선시대 평택의 국영시설’이 7월 17일(목),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사적으로 지정된 ‘평택 괴태곶봉수대’를 비롯해, 조선시대 국가 주도로 운영되었던 목장과 삼남대로 등 평택지역의 주요 기반 시설에 주목하면서 당시 평택의 전략적·행정적 중요성을 조명했다. 학술대회는 총 세 편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 경상문화유산연구원 홍성우 조사실장은 ‘평택지역 봉수대 설치와 운영’을 발표했고, 두 번째 발제자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은 ‘조선시대 마정과 평택의 목장성’을 발표했으며, 마지막 발제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연구원 박부원 전 연구원은 ‘삼남대로 도로망의 전개와 현황-경기 옛길 삼남길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재하였으며, 김경탁 평택시 학예연구사·강정식 평택시 학예연구사·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가 주제별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를 심화했다. 이어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되며, 지역 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조선시대 평택의 국영시설을 조명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다루어야 할 연구 주제들이 다수 발굴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고, ‘평택학’의 정립과 지역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7-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