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골목상권 활력 위한 페이백 행사… 호응 좋아
평택역새시장, 배미지구 상가, 태평상가, 점촌 골목상가 소비 촉진
지난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열린 조개터상인회 작은음악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자를 선정하고 보상환급(페이백)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이백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평택사랑지역화폐를 돌려주어 다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평택역새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7월 29일~8월 22일까지 평택 배미지구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8월 18일~25일까지 태평상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1인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고, 이어 8월 18일~31일까지 점촌 골목상가에는 재방문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해 평소보다 많은 고객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더불어 이번 행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향후 조개터상인회 작은음악회,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사진전시회, 평택중앙상인회 음악과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골목 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