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세관 수출입.jpg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 이하 평택세관)은 2025년도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7월 평택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은 3.8% 감소한 59억4천만 달러, 수입액은 2.3% 증가한 66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철강제품(4.7%), 일반기계(7.8%), 정밀기기(2.6%)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2.4%), 반도체(△3.3%), 석유제품(△21.1%), 정보통신기기(△29.7%)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승용자동차는 대미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16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하이브리드 수출이 감소했고, 전기·디젤 수출은 증가했다.


수출 주요 국가 중 호주(29.4%), 튀르키예(88.6%), 대만(74.5%), 일본(8.6%)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1.0%), 미국(△26.7%), 베트남(△10.5%), 싱가포르(△25.5%)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8.0%), 반도체 제조용 장비(37.0%), 석유제품(24.8%)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11.6%), 석탄(△8.6%), 가스(△20.6%), 철광(△7.6%)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서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0% 증가한 3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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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7월 ‘수출 3.8%↓, 수입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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