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시민 안전 위해 숙박시설 화재 예방 총력
부천 화재 계기… 유사 사고 재발 방지 위한 선제적 예방 강화
숙박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하고 있는 홍의선(가운데) 서장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주간(8월 18일~22일)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됐으며, 송탄소방서는 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지도, 합동 소방 훈련,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홍의선 서장은 관계자들과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면서 ▶비상구 및 옥상 대피 가능 여부 확인 ▶객실 내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안내 ▶관계자 대상 화재 초기 대응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은 다시는 대형 화재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숙박 업주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안전주간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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