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평택지청 점검.jpg

이경환(왼쪽 두 번째) 지청장이 불시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안전보건공단 김규완 경기남부지사장과 함께 7월 31일(목)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3공구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산업안전 점검·감독을 실시했다.


이날 감독은 정부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추락, 끼임, 부딪힘 등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집중 점검·감독했다. 

 

점검 결과 업무시설 진출입로 타설 구간 개구부 덮개 미비 등 총 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시정 지시(불응 시 사법처리)했으며, 맨홀 작업 시 기본 수칙 준수 등 2건은 현지 시정 권고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현재 고위험 사업장 등을 집중 관리하고 위법 사항은 엄정히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청장이 매주 현장에 직접 나가 안전보건 조치를 불시 점검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청장은 “지난 17일부터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이 의무화되었고, 35도 이상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므로 휴식 부여 및 옥외 작업 중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고위험 사업장 494개소(제조·서비스 등 370개소, 건설업 124개소)를 선정하여 전담 근로감독관 지정을 통해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중점 감독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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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건설 현장 불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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