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로컬푸드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지역 먹거리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복지 협력 첫걸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종한(왼쪽 네 번째) 대표와 오석연(왼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로컬푸드재단(대표이사 이종한, 이하 재단)은 지난 8일 오후 3시 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컬푸드재단 이종한 대표이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농과 소상공인이 청소년 복지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복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종한 로컬푸드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대상 스마트팜 체험,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푸드와 청소년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석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복합적인 지원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