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송화택지 기공식.jpg

기공식에서 주민들에게 이전·신축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집)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김명숙 부의장, 서현옥 도의원, 정일구·김승겸·최선자·최준구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낡고 협소한 기존 시설을 이전·신축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과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3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양식의 건축으로, 팽성읍 송화리 771-1번지에 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집이 한 공간에 들어서게 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 전통 예절을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공간이 제공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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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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