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
자연과 문화가 공존… 노을산책공간·전망데크·생태습지·수변광장 설치
▲ 6월 27일 준공식을 가진 노을생태문화공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27일 오후 6시 30분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생태·문화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의 기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시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기형·김승겸·유승영·정일구 시의원, 권영화 전 시의장,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을산책공간, 전망데크,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이 설치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하천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새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노을생태문화공원이 단순한 하천부지가 아닌, 시민의 삶 속 쉼과 여유, 그리고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