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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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서현옥(맨 오른쪽)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 구조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개편하고 진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서현옥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특성화고 교육의 현실을 조명하며,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한 평택마이스터고 조영수 교장은 직업계고 취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정부 주도의 특성화고 취업 지원 필요성, 산학협력교사 활용 등에 대한 제안을 했다.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위원은 “특성화고의 실질적 변화는 단순한 AI커리큘럼 추가가 아닌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실무 중심 수업 체계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박기철 장학관은 “교육청의 구조적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AI시대의 직업교육은 복합적 혁신과 산업·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는 특성화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며, 지속적인 논의와 실행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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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AI시대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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