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 제55차 송탄·오산미공군 운영위 개최
K-55 스피커 소음, 부대 앞 택시승강장 철거 장소 관리 강화 논의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신회)는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제55차 송탄·오산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Songtan/Osan Airbase Community Advisory Council, 이하 OSCAC)’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신회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송탄보건소장, 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미공군 측에서는 엘리엇 제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전대장, 통신대대장, 시설대대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K-55 스피커 소음 관련 사항, 부대 앞 택시승강장 철거 장소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지역의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김신회 송탄출장소장은 “그동안 OSCAC 20주년 행사와 에어쇼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여러 행사들을 개최해 왔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구성된 이후 이번으로 제55회차를 맞이한 OSCAC 회의는 송탄지역과 제51임무지원전대 간 공동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자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www.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