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119 LOVE CARE’ 따뜻한 나눔 실천
부락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누적 후원금 약 4,900여만 원
▲ 문미정(좌측 세 번째)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김승남(우측 세 번째) 소방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1일 평택시 북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2차 LOVE CARE’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탄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19 LOVE CARE’는 2017년부터 송탄소방서가 주관해 온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으로, 송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527명의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4,914만 원이다.
이번 12차 행사에서는 총 729만3,750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119 LOVE CARE와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