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가 위한 재충전 시간 가져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 이어가기 위한 자기돌봄과 네트워킹 시간 가져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는 지난 6월 13일(금)~14일(토)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일대에서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와 협력하여 ‘2025년 공익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 - 나의 활동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역사, 교육, 공동체, 여성·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자기돌봄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서로 알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의 꿈’을 주제로 한 마을활력소의 이야기 강의 및 마을 둘러보기, 활동가 건강검진, 네트워킹 프로그램, 유기농 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기수 활동가는 “활동가들 대부분이 휴식의 시간을 잘 갖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나의 활동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모처럼 힐링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정 활동가는 “마을에서 하는 활동이 많은 것 같아 여유가 된다면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다. 편하게 쉬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익활동지원센터 강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민자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공익활동 촉진, 지속가능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