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행복한 저녁 외식’
KBS강태원복지재단 지원으로 어르신 30명에게 음식 대접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은 5월 28일(수) 오후 5시, 평택시 비전동 소재 돼지갈비 전문 식당에서 식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30명의 어르신을 초청하여 특별한 저녁 외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고단백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웃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잔치 분위기에서 맛있게 잘 먹었다.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식사 한 끼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희 관장은 “이번 외식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듯한 정을 나누고 일상에 작은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정서적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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