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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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기도청>

 

평택시는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이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평택시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2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한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 지급 횟수나 회당 지급 금액에 제한은 없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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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저소득 노인 간병 SOS 프로젝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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