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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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칠원동 동광아파트에서 13번째 소통방인 ‘헤아림소통방’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칠원동 주민과 선배 소통방 위원들, 시 관계자, 평택YMCA 오중근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 소통방은 평택시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각 마을의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로, 주민 스스로 협약,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 소통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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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소통방은 칠원동 동광아파트를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통방 차신애 방장은 “헤아림은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자라는 의미로, 이웃 분쟁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화와 타협에 의한 자율적인 해결과 공동체 생활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이번 소통방 개소를 통해 헤아림소통방을 중심으로 분쟁이 없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주민 스스로 하나가 되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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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헤아림소통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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