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 10가구 방문해 겨울 이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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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26 12:40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시열)는 19일 팽성읍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 대상자 10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긴급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이 다가와 걱정만 한가득이었는데, 이렇게 선한 마음을 전해주는 이웃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위해 준비한 우리의 작은 정성에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살뜰히 챙기도록 하겠다”며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가구가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늘 정성 어린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팽성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위기 대상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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