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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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희순)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반찬 및 과일과 간식 세트를 지원하는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관내 위기가구에 1:1 반찬 및 과일과 간식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대상자의 추가 욕구와 위기도에 따라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지원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적 복지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개월 동안 약 800개의 반찬과 과일 간식 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복날, 추석, 동절기에는 다양한 특식을 준비해 대상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 내년에도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이번 사업은 지역복지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 포승읍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특화사업으로 ‘안부 담은 건강키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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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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