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하세요!”
11월 25일까지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서 진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심장마비 발생률 가운데 가정에서 발생한 비율이 전체 발생의 50%를 차지함에 따라 심정지 등의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자는 보건교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 대상자와 일반 시민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5일까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며, ▶영유아 및 성인 기도폐쇄 처치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2시간),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등 실습교육(2시간) 후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발생하는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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