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생태원, 미르내에 ‘백조·거위·콜덕’ 방사
자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제공… 생태적 가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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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0 14:25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농업생태원 미르내에 물새를 방사하며 생태적인 장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농업생태원은 이번 방사를 통해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자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물새 방사를 진행했다.
방사된 물새는 백조, 거위, 콜덕 등이며, 방사된 물새들은 농업생태원 미르내를 새로운 서식지로 삼아 자연경관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방문객들은 이들 조류가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농업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물새 방사는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적 장소로서의 농업생태원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생태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복원 및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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