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평택사무소, 민간 재고 벼 매입 검사 시작
농협 재고 부담 심화 및 산지 쌀값 하락세 극복하기 위해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사무소 외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사무소(사무소장 임미정, 이하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농협의 재고 부담 심화 및 산지 쌀값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으로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검사를 시작했다.
농관원 평택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290톤(조곡 기준)이며, 7월 24일 안중농협 RPC를 시작으로 팽성농협, 송탄농협 순으로 8월 30일까지 추진한다.
매입 대상은 농가로부터 매입하여 농협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로, 농산물 검사 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 15% 이하의 건조 벼(알속 무게 800㎏/백)를 매입한다.
농관원 평택사무소 임미정 사무소장은 “이번 민간 재고 벼 매입으로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관원은 지자체 및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히 매입검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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