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신년사 적문스님.jpeg
적문 스님(수도사 주지 스님)

전통이라는 수식어가 앞에 있는 명칭은 대부분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길이 보존해야 할 공공재(公共財)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전통사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수경관(山水景觀)이 빼어난 곳이라, 국민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의 역할로도 대단히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우리 평택 수도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역사의 부침 속에 수도사는 서부 지역 원정리 부락들과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천 오백 년의 역사 속에서 수도사는 위치를 무려 세 번이나 옮겨 다녔고, 우리 평택 주민들은 우리 수도사와 운명을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평택시는 100만 문화도시를 지향합니다. 그렇다면 준비는 하고 있는지, 하고 있다면 누구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계묘년 한해 우리 모두에게 새해가 활짝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평택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라고, 한 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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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수도사 적문 스님 “새해에는 활짝 웃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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