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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파크골프장 인프라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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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도 연간 3만여 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 특히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 등에 파크골프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될 전망이며, 여기에 더해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가 검토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평택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정도로 관련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파크골프가 평택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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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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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기구 ‘뷰박스’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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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 시설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 기구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취학 아동과 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기구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구로, 손 씻기 전후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평택보건소(☎ 031-8024-4593) ▷송탄보건소(☎ 031-8024-723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4)에 문의하면 대여받을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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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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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생태원, 2025년 시민텃밭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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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에 있는 시민텃밭 이용자를 모집한다.
시민텃밭 신청은 평택시 농업생태원 누리집(www.pyeongtaek.go.kr/agro-ecopark)을 통해 가능하며,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접수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민텃밭의 모집 규모는 모두 85구획이며, 이 중 4구획은 장애인 가정에 우선 분양된다. 각 구획의 면적은 10㎡이며 사용 기간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시민텃밭 사용료는 연간 5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 등 경감 대상자는 50% 감면된 2만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텃밭 운영을 위해 3월 말에는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중순에는 김장 채소 재배 기술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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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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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감염병 지속 증가 “10년 내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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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바이러스성 감염병(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작년 11월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고,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차지했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바이러스성 감염병은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두통,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어패류 등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이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삼가고, 조리도구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장관감염증은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영유아가 많이 이용하는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의 관련 시설은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가정에서도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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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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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우리들 놀이터’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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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 위탁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에서는 2월 17일(월)~28일(금)까지 다함께이웃자조모임 ‘우리들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함께이웃자조모임 ‘우리들 놀이터’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명(5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간담회 포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간담회(3월, 11월)를 개최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활동 내용 및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이 정기적으로 만나서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함께 체험하는 자조모임이며,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애 유형을 포함해 부모·자녀 모임, 부부 모임, 부모 모임, 어머니·아버지 모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태숙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다함께이웃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힘이 되어 주고 따뜻한 연대를 이루며, 지속적인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더욱 희망찬 삶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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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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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수영장 ‘3월 1~31일’ 임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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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택시립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장 기간에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환경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수영장 내 욕수 전량을 교체하고, 풀장을 비롯한 편의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수영장의 낡은 여과기 교체, 대청소, 타일 보수, 코스로프 교체, 방수공사 등 시설물 개보수공사도 진행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낡은 여과기 장치를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시 휴장 기간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충동),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수영장(안중읍)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3월 한 달간 임시 휴장 후 수영장은 4월 1일부터 개장하며, 수영강습은 5월부터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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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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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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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동참할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의 충동적 구매를 방지하고 올바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번개탄을 판매하는 업소에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함께하는 업소는 번개탄의 개방적 진열을 피하고, 구매자의 사용 목적을 확인하는 등 책임 있는 판매 방식을 실천하면 된다.
평택시 지역에서 번개탄을 판매하는 업소(편의점, 마트, 농자재 판매점 등)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지정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업소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및 번개탄 보관함 제작 ▶번개탄 가림 봉투 등 사업 홍보물 제공 ▶번개탄 판매 방식 개선을 위한 안내 및 지원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교육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번개탄 판매업소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658-9818)로 신청하면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 소장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을 통해 번개탄의 충동적 구매를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번개탄 판매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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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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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로타바이러스 감염 증가… 10년 내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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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이 가능하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모두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일정에 차이(로타릭스 2·4개월/로타텍 2·4·6개월)가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절기에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손 씻기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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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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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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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건조하여 다양한 피부가려움증, 피부건조증이 발생하지만 피부 면역력도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이 좀 더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대상포진이란 예전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특정 신경 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피부신경절 내에서 확산되어 수포성병변과 심한 통증이 편측성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그 모양이 하나의 띠 같다고 하여 대상포진(帶狀疱疹)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도록 하는 유발인자로는 고령, 스트레스, 외상, 면역저하제 사용, 종양, 에이즈 등이 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과 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발진이 생기기 4~5일 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욱신거리거나 따끔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고, 자극에 대한 과민반응이나 두통, 발열도 동반될 수 있다.
피부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분포되어 수포를 형성하고 1주일 정도 경과하면 병변들이 가피 형성을 한 뒤에 탈락하는데, 가피는 2~3주가량 지속될 수 있다. 신체의 후방에서 전방, 또는 편측으로 발생하며, 양측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극히 일부에서 대상포진 감염이 재발한다.
진단은 특징적인 임상양상으로 육안으로 가능한 경우가 많아 피부병변의 모양을 확인하여 진단하게 된다.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발진, 수포, 농포, 가피의 여러 단계가 산재한 양상으로 확인하게 되지만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대상포진도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로 피부병변을 긁어 현미경 검사를 통해 거대 혹은 다핵표피세포를 확인하거나, 바이러스 배양 검사, 분자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도 있다.
대상포진 치료의 목표는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차감염을 막고, 신경 통증을 줄이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최대한 막는 것이다. 특유의 수포가 형성되고 72시간 내에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병변의 치유를 촉진하고 급성동통의 기간을 줄이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빈도를 줄일 수 있어서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 항바이러스제는 가능한 조기에 투여할수록 좋다.
또한 초기 수포 형성 시기에는 습포(wet dressing)를 병변 부위에 10~15분간 올려놓는 것도 통증을 줄이고 이차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진통제를 복용하여 조절하게 되는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를 증감량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지 않지만 수두에 걸리거나 수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수포에서 나온 액체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피해야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병변이 치료가 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하며, 40세 이후에는 비교적 드물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약 50%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이 3개월 이내에 호전을 보이지만 1년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증상 발생 초기에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대상포진 백신도 이러한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빈도를 낮춰준다.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상포진백신 접종,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 양호한 위생상태 유지,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기저질환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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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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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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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5세 이상 어르신들(1960.12.31. 이전 출생자)의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65세 이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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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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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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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전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이며, 개별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비대면 간편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전 구간 단가 5% 상향, 비진흥 밭 단가는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인상돼 농가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 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단가가 인상돼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인 만큼 기본직불 요건을 충족한 실제 경작자가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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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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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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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 연휴기간(1.25.~ 2.2.)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했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박애병원, 박병원(송탄) ▶응급의료시설: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이며,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관내 병·의원과 약국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확산에 따른 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이들 병원은 호흡기 감염병 환자 입원 치료 및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설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는 평택시 누리집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시설에 입소해 계신 부모님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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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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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지났지만 아직도 ‘높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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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난주 대비 감소하면서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아직도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백신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면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59.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 씻기는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 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각종 감염성 질환의 70% 예방이 가능하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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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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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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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급성 호흡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겨울철 감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도 131명으로 52주(113명) 대비 15% 증가했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이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해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최근 중국 등 국외에서 유행하고 있으나 신종 감염병이 아니며, 질병관리청이 2014년부터 감시를 해 온 제4급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연중 감시 중이다.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동절기에는 환기가 안 되는 밀폐 환경에서 여러 사람과의 접촉 등으로 호흡기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 방역에 철저해야 한다. 일반적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전,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하기 ▶실내 자주 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감염병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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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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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49세 임신 가임력 검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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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보건복지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49세 남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필수 가임력 검사)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미혼자를 포함해 20~49세 남녀에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임신을 위한 여성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검사)는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1종 검사(정액검사)에 대해 회당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 후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지원받게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남녀 모두의 보편적 지원을 통해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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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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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 설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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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평택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부권역(안중실내체육관) 1월 22일(수) 오전 10시~오후 4시 ▶남부권역(시청 앞 광장) 1월 23일(목) 오전 10시~오후 4시 ▶북부권역(이충레포츠공원) 1월 24일(금)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열린다.
판매 품목은 한우, 한돈, 쌀, 배, 김치류, 우유, 요거트, 한과, 사과즙, 딸기, 꿀 등이며, 품목은 판매자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에서는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직거래장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거래장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031-8024-3644),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 031-8024-6422),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 031-8024-83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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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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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피부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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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건조한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피부건조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의 제일 바깥쪽인 각질층의 수분이 정상의 10% 이하로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임상적으로는 약간의 홍반과 균열이 있으면서 인설(하얀 비늘)이 보이고 표면이 거친 상태를 말합니다. 극도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튼 것처럼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나타난 피부염을 건성 습진이라고 합니다.
건조피부를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이 있습니다. 외부 요인은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과 같은 기후, 세제, 유기용제 등의 화학물질,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자외선, 레티노이드와 같은 약물치료, 물리적 자극 등이 있고, 내부 요인으로는 노인의 피부나 민감성 피부처럼 정상적인 상태와 어린선, 만성습진,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의 병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하나의 원인이 있는 경우보다 매우 복잡한 원인들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간단하게 원인을 밝혀내기는 어렵습니다. 피부건조증은 예전에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노년층에서 주로 생겼으나, 요즘에는 과도한 실내 난방과 건조한 실내 환경, 전기장판, 과도한 육체적인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청장년층에서도 건조피부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피부건조증의 기본 치료 원칙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시키기 위해 과도한 세정을 피하고, 외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우선 외부환경 개선을 위하여 잦은 목욕이나 온천,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피하고, 이태리타월을 이용하여 때를 밀거나 피부를 소금으로 문지르는 습관 등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의 보습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피부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잘 때는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전기장판 등의 난방기를 이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피부를 자극하는 모직물이나 털옷보다는 부드러운 면제품 의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직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즉시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고, 보습제에는 크게 로션, 크림, 오일 등이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고 성분 차이가 있지만 사용하기에 편한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피부 장벽과 비슷한 구조를 가져 장벽기능을 빨리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가려움증이 심하고 피부염증까지 오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조피부 또는 건조습진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보습제만으로 피부 장벽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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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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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낡은 미용업소 15개소 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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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낡은 미용업소 15개소에 대해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95개 업소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미용업소로, 신청일 기준 영업자가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평택시에 두어야 하며, 영업신고일 기준 20년 이상 영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환경개선 사업 범위는 ▶건물 외벽 보수, 간판 등 외부 환경 정비 ▶세면대, 샴푸 의자, 전기온수기 등 시설 교체 ▶현관문, 창문 등 출입구 교체 ▶바닥타일, 조명, 도배 등 낡은 시설 환경개선 비용으로, 전체 비용의 80%(최대 2백만 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시는 현장평가와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평택시청 누리집 > 알림마당 > 시정소식 > 고시공고(공고번호 2025-114)를 참고해 2월 21일까지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평택시 경기대로 245, 평택시청 신관 2층 식품정책과)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낡은 관내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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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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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예방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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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설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택시는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수)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께서 설 명절 전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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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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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새해에는 금연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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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보건복지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 습관 형성과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검사, 니코틴 검사 등을 진행하며, 등록카드를 작성해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연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급과 함께 6개월간 1:1 맞춤 상담으로 금연을 돕고 있으며, 이후에도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문자를 통해 금연 유지 독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금연 클리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와 기업체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3천92명이 금연 클리닉에 등록해 그중 1천148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김모 씨는 “23년 동안 담배를 피웠는데 금연 클리닉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했다”면서 “처음엔 힘들었지만 이제 담배 없이 건강한 삶을 살게 돼 기쁘고 그만큼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는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7~9), 송탄보건소(☎ 031-8024-7263~4, 7248),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새해 금연 결심에 금연 클리닉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 및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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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