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 e스포츠대회를 유치한 김근용(왼쪽 세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4일(월),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대회’가 올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근용 의원이 지난 11대 도의원 선거에서 내세운 ‘e스포츠 경기장 유치’ 공약의 연장선에서 이뤄낸 성과로, 국제 규모의 e스포츠 행사가 평택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김 의원은 대회 유치를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수차례 협의와 조율을 거듭해 왔으며, 특히 대회 장소 섭외에 적극 협조한 평택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근용 의원은 “쉽지 않았던 유치 과정이었지만, 끝내 그 중심에 평택이 자리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며 “게임은 이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고, 산업을 성장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의미 있는 무대를 평택으로 가져올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 젊은 세대가 주목할 이 국제행사를 통해 ‘멋진 도시 평택’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회 준비 과정 전반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책임 있게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청년세대의 여가문화 확대와 게임산업 진흥을 미래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유관기업 유치, 인재 양성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공약 실현력은 물론 미래산업 기반 조성의 실행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입교식 기념사진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7월 7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 입교식을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해운물류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 양성은 물론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던 작년 아카데미와는 달리, 올해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명이 증가한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해운물류 전문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은 경기 남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 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실무교육 등 실무 중심 이론교육은 물론,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물류 현장을 경험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아카데미 선배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미국 관세정책, 국제전쟁 등 글로벌 정세가 어려운 만큼 해운물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경기도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항만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북부권)는 경기 북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왼쪽부터 박문철, 조정국, 김진학 서장, 성지선, 최진솔, 홍성진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11일, 2025년 6월 ‘모범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평택소방서 모범 소방공무원’은 매월 현장 활동 및 각종 시책 추진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타의 모범이 된 직원을 선정해 공직사회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제도이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조정국·박문철 소방위, 성지선 소방장, 최진솔 소방교와 홍성진 소방사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소방 행정 발전과 각종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대표 조정국 소방위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직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진학 소방서장은 “평택소방서를 대표하여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각 분야의 모범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은 7월 9일(수) 오전 10시 30분, ㈜서한에서 시공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서한 이다음 그레이튼’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현장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택지청은 올여름 강한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건설·물류·농업 등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집중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건설 현장 3대 사고유형(추락, 끼임, 부딪힘)·8대 위험요인(단부·개구부, 비계·작업발판, 중장비 등) 사고 예방 조치 ▶호우·태풍·침수·감전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확인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건설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5대 기본수칙 점검 및 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고(故) 이광래 회장 <우미그룹 제공>
우미그룹을 창업한 이광래 회장이 9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고(故) 이 회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82년 우미그룹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건설업계에 뛰어들었고, 1992년 우미 회장에 취임해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업을 펼치며 회사를 중견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그는 ‘마음으로 집을 짓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에게 ‘돈을 벌기 위해 집 짓는’ 업자가 아니라 ‘내 집을 짓는’ 가장의 마음으로 임하라고 강조해 왔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업계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이며, 유족은 장남 이석준, 차남 이석일, 장녀 이혜영 씨다. 발인은 12일(토) 오전 5시, 장지는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선영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기공식에서 주민들에게 이전·신축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집)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김명숙 부의장, 서현옥 도의원, 정일구·김승겸·최선자·최준구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낡고 협소한 기존 시설을 이전·신축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과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3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양식의 건축으로, 팽성읍 송화리 771-1번지에 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집이 한 공간에 들어서게 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 전통 예절을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공간이 제공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신회)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적극 활용해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을 전년 대비 9.4%p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세금 납부 정보를 전달한 결과로, 모바일 알림톡을 통해 부과 내역 및 간편 납부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납세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한 전자고지는 예산 절감과 함께 신속 정확하게 전달돼 실제 종이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해 발생하는 체납 발생 사례를 줄이고, 이에 따른 독촉 건수 감소로 행정력 낭비 방지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10만 원 이상 미납자에게 보냈던 알림톡을 내년부터는 5만 원 이상 미납자까지로 확대해 발송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납세자가 고지 정보를 제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징수율을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경범 세무과장은 “기존보다 간편하고 접근성이 좋은 방법을 통해 안내한 결과, 자발적인 납부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이고 체납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출장소는 향후 자동차세뿐만 아니라 재산세 등 다른 지방세목에도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점차 확대 적용해 보다 효율적인 세무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신장동 및 서탄면 내 건설 현장 등 2개소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비정규노동센터가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 대상 유해 물질 관리 점검 및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및 휴게실 설치 부분을 집중 점검한 후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건설 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아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영아 운영비 지원사업 형평성을 지적하는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6월 26일, 제384회 정례회 제5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여성가족국 소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0~2세 영아 운영비 지원사업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정책적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당초 40인 이하 시설에 한정해 지원하던 0~2세 운영비 사업이 이번 추경을 통해 50인 이하로 확대됐지만, 이는 여전히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굳이 50인을 기준으로 선을 긋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규모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로 일부 아동이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어린이집의 규모가 아니라 아이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하며, 같은 나이대의 아동이라면 동일한 지원을 받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규모 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설명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사업은 운영비 지원사업이지만 결국 아이들의 보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상자 선정 기준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대해 “행정안전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점은 긍정적 성과”라며 “예산담당관을 비롯한 예산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재정 인센티브 확보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7월 1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입국장에서 세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상주기관 합동으로 마약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12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새롭게 개장한 이래, 세관 주도로 실시한 첫 합동훈련으로, 중국발 여행객들의 마약, 총포·도검·폭발물 등 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고 평택·당진항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훈련에서는 평택세관이 신규로 도입한 신변 감시장비(밀리미터파)를 활용한 신변 검색 과정과 X-ray 장비를 활용한 수화물 판독 시연, 이온탐지기, 라만분광기 등을 활용한 마약 탐지 시연, 해군 2함대 폭발물 처리반의 폭발물 발견 시 대처요령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입제한 농축산물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평택세관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을 통한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 시도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희 세관장은 “앞으로도 마약, 대테러 물품 등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도내에서 5번째로 개소한 평택모곡 수소충전소
평택시는 6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모곡 수소충전소는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경기도내에서 5번째로 개소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이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어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개소하여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과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전기차 이용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수소유통정보시스템하잉(www.h2nbiz.or.kr)을 통해 전국 수소충전소의 위치, 가격, 운영시간, 대기 차량 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출발지와 도착지를 기준으로 경로상 충전소 검색도 가능하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총 39조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월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 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으로,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원 ▶도로 선형 개량 사업 60억 원 ▶지방하천 정비 390억 원 ▶하수관로 정비 299억 원 사업 등 총 1,534억 원이 편성됐으며, 도로·하천·철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 참석해 “경기도 추경예산이 새 정부 민생 추경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무너진 민생과 침체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6·25 제75주년 기념식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평택시지회(지회장 김종봉)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6월 25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공군작전사령부, 해군제2함대 사령부, 한미연합사, 육군3075부대장, 보훈안보단체장,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기념 영상 시청,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2함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6·25 참전유공자회 김종봉 지회장은 “75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기념식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유와 번영을 이뤄낸 고귀한 정신을 계승해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이차전지 제조업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이경환(우측 세 번째) 지청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6월 24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이차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 준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등에 대한 안내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경환 지처장은 “지난해 발생한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와 같이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개별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자에게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체포영장 집행, 구속수사 등 강제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7월 1일자로 취임한 제27대 홍의선(앞줄 가운데) 서장
제27대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이날 홍의선 서장은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어 차순화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정회성 송탄 남성의용소방대장 및 간부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 행보를 가졌다.
홍의선 신임 서장은 1994년 소방에 입문하여 폭 넓은 행정 경험과 현장 업무를 두루 섭렵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조직팀장, 인사정책팀장, 소방행정팀장, 연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홍 신임 서장은 “송탄소방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평택시민의 곁에서 믿음을 주는 소방, 현장에 강하고 따뜻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문종호)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4일까지 평택시 서부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 위생 및 정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 식중독, 감염병 등에 대비하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며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 위생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 ▶조리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등을 점검하고, 안전을 위해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먼지 관리 대책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충분한 지도를 통해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급식 위생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소방 안전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6월 27일 준공식을 가진 노을생태문화공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27일 오후 6시 30분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생태·문화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의 기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시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기형·김승겸·유승영·정일구 시의원, 권영화 전 시의장,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을산책공간, 전망데크,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이 설치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하천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새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노을생태문화공원이 단순한 하천부지가 아닌, 시민의 삶 속 쉼과 여유, 그리고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축사를 하고 있는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방 심신휴양시설 설치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소방공무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신체적·정신적 피로 극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은 치열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면서 “이제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도가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나아가 전국에 모범이 되는 회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관계자, 소방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과 조직 회복을 위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소방공무원 전용 심신휴양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구체적 정책을 검토하고, 필요한 입법 및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평택시 모곡동에 수소충전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평택 모곡 수소충전소는 하루 240대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4기의 충전설비를 갖춘 경기도 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이다.
서현옥 의원은 “청정에너지 전환은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이자 시대적 필수 과제”라며 “교통·에너지 혁신의 상징인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를 통해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수도권 유일의 무역항이자 핵심 물류 거점인 평택항을 수소 항만으로 조성해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소충전소는 그저 하나의 시설이 아닌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미래세대의 생존을 좌우하는 만큼 환경과 경제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정책 마련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6월 26일(목)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는 2024년 제377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 제정 이후, 경기도는 2025년 2월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공식화하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은 ‘AI 휴머노믹스’를 비전으로 산업, 도민, 기반 등 3개 분야에 걸쳐 9대 전략과 52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김상곤 의원은 “이번 수상은 기술 발전의 이면에 있는 사회적 책임과 도민 권익 보호라는 가치를 제도화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정책을 지속 추진해, 경기도가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