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8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025년 평택복지재단 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복지재단이 수행한 세 편의 연구를 중심으로 책임연구자의 발표와 함께, 연구 참여자와 학계, 공공, 민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토론회는 8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평택시청년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과 과제: 사회적 연결고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평택시 사회적 고립 청년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두 번째 토론회는 9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열리며, ‘평택시 주거빈곤가구의 현실과 해법을 논하다: 나도 집다운 집에서 살고 싶다’를 주제로 주거취약계층의 현실과 정책적 방안을 다룬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세 번째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평택형 보건복지의 미래: 평택시 디지털 기반 보건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복지 서비스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가 평택시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적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가 지역사회의 복지정책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이경환(왼쪽) 지청장이 근로자에게 쿨토시와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는 7월 25일(금) 오후 2시, 쌍용건설㈜에서 시공하는 ‘평택 가재지구 1블럭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현장 폭염 대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 현상과 폭염특보 발효 등에 따라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평택·오산·안성 안전관리자 지역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롯데칠성음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실천 강조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쿨토시, 물티슈 및 이온 음료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건설·물류·농업 등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하여 지난 7월 17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반영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집중지도하고 있으며, 7월 4일부터 지청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환 지청장은 “여름철 작업 환경이 폭염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치는 필수이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2시간 이내 20분 휴식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7월 2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신희철·김장희 평택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과 지역 의용소방대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이 신규 의용소방대원 2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특별 청렴교육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 예방 순찰, 캠페인, 비상 소화장치 점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희철 평택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지역공동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평택지역에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의로운 결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으신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이 모여 더 안전한 지역사회,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활약을 기대하며, 언제나 건강과 안전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센터장 강미)는 지난 7월 24일(목) 공익활동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정책, 변화의 흐름과 다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택시 공익활동지원기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7·8기를 거치며 활성화된 평택시의 공익활동 정책 평가 및 그 변화의 흐름과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포함한 9개 공익활동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에서는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대표,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박호림 전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김일영 대표는 공익활동의 흐름 속에서 시민 주도의 협력 거버넌스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는 정책 형성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조철민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공익활동 정책 변화 양상과 지방정부의 대응을 비교 분석하면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호림 전 팀장은 평택시 공익활동의 지난 흐름을 돌아보며 평택의 시민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주제로 지역에서의 실천 사례와 현장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강미 센터장은 “이번 공동포럼은 9개의 공익활동지원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 활동 정책의 변화와 향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익활동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여한 9개 공익활동지원기관은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도시재생지원센터,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이웃분쟁조정센터,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환경교육센터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업무협약을 체결한 홍의선 서장과 김성환 회장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4일, 송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평택상공인협의회와 ‘민·관 상생협력 및 생명존중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업체 CEO를 비롯한 민간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12명과 김성환 평택상공인협의회장을 포함한 회원 27명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소방안전 유공 기업인 표창 ▶기업 대상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당부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PR 교육 확대 등 생명을 살리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시민과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리모델링 공사 중인 평택 공공산후조리원 외경
평택시는 시민들의 출산 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2월 공공산후조리원을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5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과 2023년 5월 개원한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1년 내내 공실이 없을 만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공공산후조리원 2곳의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2,603가정이며, 지난해에는 761가정, 올해는 6월 말 기준 375가정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 중 예비용 2개실을 제외한 총 31개실을 기준으로 산모 1명당 이용 기간이 2주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내내 ‘연중 만실’로 운영됐던 셈이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 산후조리원 이용 금액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용 기간 2주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가 346만 원인데 비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은 168만 원으로 저렴하다.
게다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의 5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6월 안중읍 송담리 건물을 매입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류정화·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 분석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주요 청년 시설 현황과 주요 청년 정책 현황, 현장 탐방 결과, 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추진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평택시 청년 관련 정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문화, 복지 등 여러 측면에서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시작이 되어 향후 평택시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2016년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특별상 수상에 이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2000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도시경쟁력 평가와 삶의 질 향상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도시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택시는 2025년 도시대상 평가에서 시가 중점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주한미군기지 주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담아 제출했으며, 사업 내용 중 주한미군 등과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 한·미 간 주민 교류의 장 마련, 다양한 다문화 행사 개최 등이 도시 대상 평가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발전하는 평택시의 도시 위상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은 것인 만큼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왼쪽부터 강정구 의장, 정장선 시장, 원강수 시장, 조용기 의장
경기 평택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 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가진 산업적·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지역 농특산물 연계 교류,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제와 문화, 양 도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협력의 길을 만들겠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평택시와의 자매결연은 행정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까지 아우르는 상생 전략”이라며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상호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문종호)는 지난 16일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 서부지역 임원(민간지역장 신동일, 가정지역장 조애리) 18명과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부지역의 저출생과 인구이동에 따른 원아 감소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관련해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급식과 위생관리 및 감염병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특히 음식물에 의한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서부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가정지역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현장을 만들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외경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출석요구에 불응한 사업주를 체포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임금과 퇴직금 3,8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신고됐다.
이에 평택지청 근로감독관은 수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고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출석을 안내했지만 A씨가 고의적으로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붙잡아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실을 자백받았다.
이경환 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그 액수를 불문하고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악의적이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주는 체포영장 집행,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불법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지청은 올해 들어 임금체불 등으로 A씨를 포함해 7명의 사업주를 체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 이하 평택세관)은 18일, 2025년도 상반기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이 상반기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47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반면, 수입은 375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42억7천만 달러 개선된 28억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적자폭을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2.1%), 반도체(72.8%), 정밀기기(8.2%), 자동차부품(16.9%)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14.9%), 석유제품(△14.6%), 일반기계(△7.3%)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8% 크게 증가한 85억9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36.8%), 영국(1.5%), 튀르키예(45.1%), 일본(0.4%)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17.8%), 호주(△29.4%), 베트남(△11.0%), 캐나다(△2.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편 수입은 에너지류의 가격 안정화 흐름이 이어지며 원유(△5.5%), 가스(△22.2%)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146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7월 17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출품한 작품들로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내 손으로 꾸미다’를 주제로, 평택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학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이 공간이 직원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고, 시민 여러분께 소방의 새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평택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지난 14일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15명의 단원으로 119청소년단을 구성해 한국119청소년단 평택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협력사업의 예산안과 결산안을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는 사업 시행 전 계획을 도지사가 보고하고, 추진 실적은 교육감이 보고하도록 되어 있어 예산 사전 검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교육협력사업의 집행 주체는 경기도교육청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경기도교육감의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보고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김재균 의원은 “경기도의 재원인 비법정전출금으로 추진되는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경기도의회 사전 심의 절차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줄이고,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 전출하는 2025년도 교육협력사업 예산 금액이 395억에 이르는 만큼,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경기도의회의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비법정전출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와 교육협력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의 예산 집행에 대한 의회의 견제·감독 기능이 강화되고,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열린 제38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1,000명 미만 규모의 행사에만 도 차원의 점검과 중지 권고가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그 기준을 500명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야외 체육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중소 규모 체육행사도 사각지대 없이 철저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 및 출자·출연기관이 주최·주관·후원하는 체육행사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5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경기도는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중지 권고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추게 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조례 통과 이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개정 내용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여름철 체육행사에 대비한 안전관리 매뉴얼 보완과 실무자 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제38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상곤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의 제명이 ‘경기도 기술창업 등 지원 조례’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인용하고 있는 본 조례의 관련 조문을 현행 법령 체계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제5조제3항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를 ‘경기도 기술창업 등 지원 조례’로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례 간 인용 오류를 바로잡아 혼선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용어 정비를 넘어, 경기도 창업 지원 정책의 법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혼선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14일 평택 소사벌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 어린이 코딩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과학기술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소사벌초 4학년 학생 101명이 참여해 코딩, 센서 실험, 게임 만들기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서현옥 의원은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가치 있는 경험”이라며 “경기도와 평택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평택을 중심으로 반도체·미래차·수소경제 및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 등 지역 미래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가 운항하고 있는 닥터헬기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경기도 닥터헬기가 6년여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을 살려내면서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정식 운항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출동은 1,843건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73건을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아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하고 있다. 외상외과 전문의가 탑승하며, 심전도 모니터, 자동 심장압박장치,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2024년 항공 이송 환자 중 교통사고가 51%로 가장 많았고, 추락사고 및 미끄러짐이 28%, 부딪힘이 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120건, 이천 90건, 평택 79건 순으로 많았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닥터헬기는 24시간 생명을 지키는 응급이송체계로, 교통사고와 외상사고가 잦은 여름철에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골든아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광주AI창업캠프를 방문한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연구회’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류정화)’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와 인공지능사관학교를 방문해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산수·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AI정책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분야 기관을 답사하여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이날 산·학·연 AI 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를 방문해 지자체 주도의 AI 산업 육성 전략을 청취하고 광주AI창업캠프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 및 편의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인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면서 인재 양성 성과 및 교육과정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 기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은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지역 맞춤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과 교육이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종한(왼쪽 네 번째) 대표와 오석연(왼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로컬푸드재단(대표이사 이종한, 이하 재단)은 지난 8일 오후 3시 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컬푸드재단 이종한 대표이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농과 소상공인이 청소년 복지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복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종한 로컬푸드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대상 스마트팜 체험,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푸드와 청소년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석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복합적인 지원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평택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