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침수 우려 차량을 확인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긴급 대피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개발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경찰관이 가입·승인을 거쳐 이용하고 있으며, 침수 위험이 예상되는 차량의 차주(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음성,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대피 안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침수 위험 상황을 전달받아 신속히 차량을 이동할 수 있으며, 경찰관은 선제적으로 침수사고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평택해경은 이처럼 시스템 운영으로 관내 슬립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향후 안전사고나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긴급구조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긴급 대피 알림’ 시스템은 운전자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불필요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간담회에 참석한 민희(좌측 두 번째) 세관장과 이신혁(우측 두 번째) 대표이사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8월 14일(목)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K-푸드 수출입업체인 ㈜오뚜기라면을 방문하여 라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K-푸드 업체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민 세관장은 현장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미국 상호 관세부과 등으로 인한 국내 K-푸드 수출업체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라면을 포함한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제공 등 지원을 건의했다.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에서도 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제도(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와 상호인정약정(MRA)에 대해 소개하면서, “통상 환경변화와 관련한 신속한 정보제공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세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지난 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 및 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관학 협력 연구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KOLAS 인정은 해당 기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국내외에서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판식과 함께 진행된 기업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반도체기술센터 기업지원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도내 반도체 지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외 시험 결과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징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신뢰성과 품질 검증은 필수 요소인 만큼, 이번 인증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기술 자립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성과를 만들어낸 차세대융합기술원 김연상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 예산을 확보한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3억 원을 확보하여 평택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소풍정원 수변데크 교체 공사 5억 원 ▶팽성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4억 원 ▶평택아트센터 건립 4억 원 등 총 3개 사업 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소풍정원 수변데크 교체 공사는 노후화된 수변 산책로 데크를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새롭게 확충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내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평택아트센터 건립 지원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복합문화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뒷받침하는 예산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이자 평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용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출된 현안 해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과 시정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으로,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 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8월 12일(화) 오전 10시, 평택해양경찰서 중회의실과 현장에서 군부대, 포승 배수갑문 관리기관 등과 합동점검 및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군부대 무단출입 사건 이후, 군 경계 강화와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와 현장점검에는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 해군2함대, 포승 배수갑문 관리기관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부대 무단출입 사례와 사고 위험성 공유 ▶포승 배수갑문 펜스·출입문 상태 점검 ▶무단출입 방지를 위한 자동 경고 방송 장비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승 배수갑문 현장에서는 시설물 훼손 여부와 보강 필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경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비 개선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군과 해경, 관할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해양과 접한 국경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무단출입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있는 홍의선(맨 왼쪽) 서장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른 이후, 동일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송탄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아파트의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리소장 등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 인력을 투입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피난통로 확보 ▷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 요소 점검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홍의선 서장은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공동주택은 초기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031-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7월 30일~31일 양일간 ‘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중간컨설팅을 실시했다.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금전적 지원과 함께 전문가 중간컨설팅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간컨설팅은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사업 담당자와 사회복지 현장 및 학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 점검 및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최을용 대표이사는 “여러 경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여러분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평택노인복지센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택시가족센터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야곱의 집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등 13개 기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 및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인 ‘EVERYONE’은 평택시민 모두 하나되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되어 시민 공감대를 얻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되며, 오는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통합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 행진, 시민 합창단, 성화 봉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 4차 산업 체험과 전시 콘텐츠,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김근용(우측 두 번째)의원과 윤성근(맨 우측) 의원이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경기도의회 김근용·윤성근 의원이 고덕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고덕 남·여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의원들과 홍의선 송탄소방서장, 박정일 고덕남성의소대장, 한정화 고덕여성의소대장과 고덕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애로사항,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현황, 가평 수해복구 활동, 고덕국제신도시 내 의용소방대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근용·윤성근 의원은 가평 수해복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폭염 속 현장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점검하면서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근용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파트너이다.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윤성근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소방 활동 여건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의선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대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8월 1일부터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평택대학교와 공도, 안성 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에 신설된 청주국제공항 공항버스는 오전 7시 첫차를 기준으로 오후 2시, 3시에 운행되며,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5시에 운행된다. 요금(성인 기준)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청주국제공항 1만1,900원, 평택대학교→청주국제공항까지 1만1,000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바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자가용 또는 복잡한 환승을 거쳐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운수회사에 건의 및 협의를 거쳐 이번 공항버스를 개통했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이경환(왼쪽 두 번째) 지청장이 불시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안전보건공단 김규완 경기남부지사장과 함께 7월 31일(목)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3공구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산업안전 점검·감독을 실시했다.
이날 감독은 정부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추락, 끼임, 부딪힘 등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집중 점검·감독했다.
점검 결과 업무시설 진출입로 타설 구간 개구부 덮개 미비 등 총 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시정 지시(불응 시 사법처리)했으며, 맨홀 작업 시 기본 수칙 준수 등 2건은 현지 시정 권고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현재 고위험 사업장 등을 집중 관리하고 위법 사항은 엄정히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청장이 매주 현장에 직접 나가 안전보건 조치를 불시 점검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청장은 “지난 17일부터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이 의무화되었고, 35도 이상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므로 휴식 부여 및 옥외 작업 중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고위험 사업장 494개소(제조·서비스 등 370개소, 건설업 124개소)를 선정하여 전담 근로감독관 지정을 통해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중점 감독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군문교 하천에 흙공을 투척하는 윤성근(맨 우측)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7월 30일 평택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자원봉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흙공 만들기’와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체험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폭을 넓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제작한 흙공은 인근 군문교 하천에 투척해 수질 정화에 활용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면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뿐 아니라 여주, 의정부 등 경기도 전역에서 자원봉사 소통간담회를 이어가며 자원봉사 지원 확대 및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일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명 구조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소방위 승진자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는 심정지 환자(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 환자(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 환자(트라우마세이버)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한 평가와 처치 및 이송을 통해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분야별 응급의학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원은 총 29명으로 ▶하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23명 ▶브레인세이버 2명이며, 특히 정택수 소방교는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유하영 소방사는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받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승진임용식에는 이준영 소방장이 소방위로 승진하며, 새로운 책임과 소명을 다짐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인증서와 승진임용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도 반 찌엔 위원장을 접견하는 서현옥(우측)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7월 30일(수), 경기도의회에서 의장 및 사무처장 등과 함께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접견에 참석한 도 반 찌엔(Do Van Chien) 위원장은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이자 베트남 국가 서열 5위의 주요 인사로, 이번 방한 중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 부의장, 삼성·현대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새로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한-베 기업인투자자협회(VKBIA)의 쩐 하이 린 회장은 “경기도의 많은 기업들이 이미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차별 없는 정책 추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 그리고 생활 안전과 재난 대응체계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도 반 찌엔 위원장이 한국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해 질문하자, 서현옥 의원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이어 “이번 접견을 통해 경기도와 베트남 양측의 우정과 신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넘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이치가 8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7월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는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 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 이후 고강성 차체 경량화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등을 보유하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을 주 거래처로 두고 있는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투자로 경기도 내 주요 자동차 기업에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친환경 소재를 공급해 평택 포승BIX지구가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로서 더욱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원활하게 사업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자랑스런 경기인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현옥(좌측)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인 대상은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각 분야별로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서 의원은 2018년을 시작으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반도체 산업 활성화, 인재 양성 정책 등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인재 양성체계 재정비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꾸준한 입법 활동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에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의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현옥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언제나 주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제4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학수(우측) 의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7월 28일(월)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4기 대표단의 제4정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앞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용 정책을 설계하고, 도정 및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정당 차원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제4정책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표단 내에서 주요 정책 기획과 조정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으로, 이학수 의원은 앞으로 의회와 도정 사이의 가교역할은 물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입법을 이끄는 중심축을 맡게 된다.
이학수 의원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체육·해양·복지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입법과 예산확보 성과를 거둬왔다. 대표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지원 조례 전부개정, 스포츠 후원 조례 제정, 해양레저관광 진흥 조례 제정 등 전국 최초, 지역 맞춤 입법을 주도하면서 현장 밀착형 정책 역량을 입증해 왔다.
제4정책위원장으로서 새롭게 임무를 시작한 이학수 의원은 “도민이 학수고대하는 정책은 결국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는 합리적인 정책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정쟁이 아닌,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7월 24일(목) 민세초·종덕초·해창초·율포초·고덕함박초·고덕초·민세중·해창중·송탄고 등 관내 9개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덕동 일대처럼 공사 현장이 밀집된 지역의 경우, ▶좁은 인도폭 ▶자전거도로와 통학로의 혼용 ▶드롭존 부재 ▶공사구역 내 통행 불편 등으로 인해 통학 안전에 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드롭존 설치’, ‘아동안전지킴이 배치’, ‘통학로 정비’ 등 학부모님들이 제기한 통학안전 관련 요구사항에 깊이 공감한다”며 “각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드롭존 설치’와 관련해 “아이들의 승하차 안전은 기본적인 보호장치”라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덕초 학부모는 인근에 ‘평택준법지원센터’가 곧 준공될 예정이어서 향후 외부인의 교내 무단출입이 우려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CCTV 설치 ▶주차차단기 도입 ▶안면인식 기반 출입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현재 유사한 사업이 일부 학교에서 운영 중인 만큼, 제안된 사항이 실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검토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통학환경 개선과 관련해 교육청뿐만 아니라 평택시, 경기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공유됐으며, 김 부위원장은 “기관별로 담당해야 할 각각의 사안이 명확한 만큼, 적절한 업무 분담과 조율을 통해 사안별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책의 시작점”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제안이 공허한 민원이 아닌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의 직접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는 등 김 부위원장의 현장 중심, 문제 해결 지향적인 의정활동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