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6(월)
 

송탄소방 화재.jpg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있는 홍의선(맨 왼쪽) 서장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른 이후, 동일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송탄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아파트의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리소장 등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 인력을 투입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피난통로 확보 ▷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 요소 점검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홍의선 서장은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공동주택은 초기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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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취약 요인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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