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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물류 1위 평택항에서 ‘평택항 페스티벌 차차차’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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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 물동량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축제가 열린다. 축제명은 ‘평택항 페스티벌 차차차’이고, 9월 20일 구 국제여객터미널과 마린센터 일원에서 개막한다.
‘다함께 차차차’는 평택예총과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과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평택항이 물류 거점을 넘어 모두가 즐기는 경쾌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게 된다.
자동차축제답게 ‘자동차 물동량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특별함을 더한다. 메인 무대는 자동차와 음악, 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슈퍼카 전시장과 전기차 체험존에서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자동차 트렁크마켓에서는 생활 소품과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다.
해경군악대가 웅장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문을 열고, 초청 가수 3개 팀과 주민 공연팀 3개 팀이 분위기를 돋운다. 노라조 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선사하는 열기, 어린이 해적 놀이터에서의 추억, 평택항홍보안내선 항해 체험과 평택항홍보관의 전시·체험관 공개가 제공하는 바다 체험의 기회 등 프로그램 하나하나 놓칠 수 없다.
경품으로 KGM이 후원한 SUV 티볼리 휘발유 차량을 제공해 ‘자동차 축제에서 자동차를 선물하는’ 특별한 풍경도 펼쳐진다. 냉난방기, 호텔숙박권 등 다른 경품도 풍성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행사장 곳곳에는 주민 참여 부스와 기관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이 알차게 배치돼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간이 화장실도 세심하게 준비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국가 자동차 물류의 심장부이지만 시민과 항만을 잇는 문화축제는 부족했다”며 “페스티벌 차차차는 자동차를 주제로 항만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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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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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청사 건립’ 설계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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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수)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국·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청사 직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평택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설명회는 ▶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녹색건축사업과 박성덕 과장의 건립 개요 설명 ▶해안건축사 오현석 대표의 설계 발표 ▶비전 선포식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사에서 “평택시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건립이 아니라, 통합의 의미를 담아 시민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신청사는 시민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열린 행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신청사와 시의회 건립은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평택의 상징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명실상부한 시민 중심의 의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에 총사업비 3,46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만6,609㎡(약 25,265평), 연면적 4만9,869㎡(약 6,848평), 지하 1층~지상 5층(시의회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또한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총 1,145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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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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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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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주요 의사 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5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8일부터 9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에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중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평택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포승읍 홍원리 체육시설 ▶평택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통복하수공공처리시설 이전 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이 증가한 2조8,052억 원으로 상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및 청취가 있다. 평택시의회가 새롭게 추진하는 만큼, 지적한 사항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평택시의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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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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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중국 전승절 80주년 공식 초청 방문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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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 홍기원(좌측)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홍기원 의원(평택갑,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중국 베이징 공식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중국은 매년 9월 3일을 전승절로 지정해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 10주년 단위로는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리며, 올해는 전승 80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등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방중은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 한중의원연맹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동행했다. 홍기원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한중의원연맹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홍 의원은 이번 방중에서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한중 양국간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자오러지 상무위원장, 최고행정기관인 국무원의 딩쉐샹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경주 APEC 계기 시진핑 주석 방한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인적·문화 교류 확대 ▶서해 구조물 설치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아울러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리한 문서도 전달됐다.
방중단은 우리에게도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김철남 선생, 김산 선생, 김동진 선생, 한낙연 선생의 후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독립운동 사적지 발굴과 기념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홍기원 의원은 “우리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중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위급 교류 확대로 양국 발전을 위한 성숙한 한중 관계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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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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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국회에서 보훈단체 존립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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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현정 의원
참전유공자 고령화로 보훈단체 유지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국회에서 ‘보훈단체 회원 자격 확대를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3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현정·강민국·강준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청회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윤한홍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참전유공자 고령화로 향후 10년 이내 보훈단체가 기능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례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회원은 현재 1명에 불과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평균 연령은 93세에 달한다. 월남전참전자회 역시 평균 연령이 78세로 상황이 비슷하다.
이에 김현정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보훈단체 유지를 위해 현행 ‘유공자’에 한정된 회원 자격을 ‘유가족’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여야 정무위원들이 함께 참석하면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현정 의원은 “보훈의 명예가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와 여러 의원이 보훈단체 회원 자격을 유가족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평생을 바쳐 지켜오신 호국정신이 후대에도 계승될 수 있도록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훈단체 회원들은 공청회 발표자로 직접 나서 법안 통과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철호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사무총장은 “재일학도의용군이라는 연탄불의 불씨가 꺼지고 있다”면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에 불씨가 살아날 수 있도록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연주 6·25참전유공자회 연구실장은 “6·25참전유공자회는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역사의 산증인으로 존속돼야 한다”면서 “참전유공자가 사망하게 되면 유족에게 회원 자격을 승계해 후손들이 애국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까지 참전명예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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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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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회의원, 군수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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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시을)은 5일 전비품 대여·양도 시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군수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집권 당시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우크라이나에 장애물 개척 전차 등 17종, 300억 원이 넘는 군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무상으로 대여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해당 장비들은 우리 군에서조차 보유율이 100%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재발 방지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전비품 대여와 양도는 그 자체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외교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병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전비품 대여·양도에 대해 국회의 사전 동의를 얻도록 해 타당성과 위법성을 점검하도록 절차를 마련한다”며 “국회의 집단지성을 거쳐 정부가 국익 중심의 외교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 국격을 낮추고 국익을 저해하는 일을 결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한반도가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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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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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교육지원청, 시민 위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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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개방을 논의하는 정장선(맨 우측) 시장과 김윤기(좌측 두 번째) 교육장
평택시는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교육지원청, 지역 내 18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초·중·고교 18개 학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교육활동과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어려움과 부담이 있음에도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성장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학교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교육 분야에 적극 지원해 주시는 시장님과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관리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시민에게 열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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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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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인도네시아에서 평택항 포트세일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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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택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설명회’ 기념 촬영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9월 2일(화), 인도네시아 웨스틴 자카르타(Westin Jakarta) 호텔에서 세계 4위 인구(약 2.9억 명) 규모로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신규 물동량 유치를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이번 평택항 포트세일즈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하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컨테이너 터미널(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동방아이포트), 벌크 터미널(평택항만), 화인통상 등 평택항 유관기관·민간기업 대표 및 임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평택항 설명회에는 MAERSK 등 인도네시아 현지 선사, 포워더, 화주 등 해운 항만 물류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컨테이너, 자동차, LNG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평택항의 장점 및 미래 전략, 컨테이너 및 벌크 터미널 소개 등 인도네시아 물동량 최적 항만으로서의 평택항의 특장점과 이용 장점을 소개했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가까이 위치한 대한민국 거점 항만으로 콜드체인(냉동·냉장) 화물 등 다양한 인도네시아 화물의 물류비와 이동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 항만”이라며 “평택항 유관기관 및 컨테이너·벌크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화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택항을 소개했다.
한편 평택항 대표단은 자카르타에 이어 4일(목)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를 방문하여 현지 선·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상그릴라 수라바야 호텔에서 신규 물동량 유치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진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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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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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지역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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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전경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경기 지역 기관 중 최고 금액인 국비 1억2,11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단체)과 기업 간 후원 결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Artnership Awards(아트너십 어워즈)’ 제도를 통해 기업의 후원 규모에 연계된 시상 구조를 마련하고, 예술인(단체)에게는 시상금(무정산)을 지급함으로써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공모 선정 이후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6개 예술인(단체)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들은 앞으로 평택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향후 객석 기부제, 후원 명예의 전당, 기업 CSR 캠페인 등 재단 메세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원 기반을 제도화하고, 평택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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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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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9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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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죽백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평택시 9월 첫째 주(9월 2일~8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17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안중읍 0.67%(5만 원↑), 지산동 0.14%(1만 원↑) 상승했으며, 서정동 -3.94%(33만 원↓), 장안동 -2.28%(22만 원↓), 동삭동 -1.89%(21만 원↓), 세교동 -0.77%(7만 원↓), 이충동 -0.60%(5만 원↓), 장당동 -0.51%(4만 원↓), 칠원동 -0.31%(3만 원↓), 독곡동 -0.29%(2만 원↓), 비전동 -0.25%(2만 원↓), 합정동 -0.25%(2만 원↓), 소사동 -0.18%(2만 원↓), 평택동 -0.18%(2만 원↓), 고덕동 -0.06%(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지산동 0.89%(5만 원↑), 안중읍 0.35%(2만 원↑) 상승했으며, 장안동 -2.53%(17만 원↓), 서정동 -1.35%(7만 원↓), 소사동 -1.30%(10만 원↓), 동삭동 -0.85%(6만 원↓), 장당동 -0.82%(5만 원↓), 세교동 -0.62%(4만 원↓), 독곡동 -0.20%(1만 원↓), 청북읍 -0.17%(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죽백동 -0.13%(1만 원↓), 고덕동 -0.12%(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서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주공3차 1,104만 원 ▶평택더샵 1,091만 원 ▶평택롯데캐슬 927만 원 ▶동산 911만 원 ▶세경 895만 원 ▶서정마을금호타운 817만 원 ▶송탄청천 585만 원 ▶대옥7차 497만 원 ▶미송 414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이 하락한 소사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 845만 원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810만 원 ▶평택소사에스케이뷰 6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1% 상승했으며, 서울 0.31%, 경기도 0.04%, 인천시 -0.03%, 광주시 -0.04%, 대구시 0.02%, 대전시 -0.09%, 부산시 -0.07%, 울산시 0.05%, 강원도 -0.01%, 경상남도 0.08%, 경상북도 0.10%,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3%, 충청북도 0.03%,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양평군 1.86%, 과천시 0.94%, 하남시 0.92%, 성남시 0.17%, 의왕시 0.14%, 수원시 0.13%, 화성시 0.12%, 구리시 0.06%, 김포시 0.04%, 양주시 0.04%, 여주시 0.03%, 광주시 0.01% 상승했으며, 연천군 -1.69%, 평택시 -0.42%, 이천시 -0.27%, 오산시 -0.17%, 안성시 -0.16%, 용인시 -0.12%, 고양시 -0.12%, 의정부시 -0.03%, 파주시 -0.02%, 시흥시 -0.02%, 광명시 -0.02%, 안양시 -0.01%, 남양주시 -0.01% 하락했다. 가평군, 군포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산시, 포천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638만 원 ▶죽백동 1,198만 원 ▶용이동 1,185만 원 ▶평택동 1,132만 원 ▶소사동 1,129만 원 ▶동삭동 1,092만 원 ▶칠원동 975만 원 ▶장안동 942만 원 ▶세교동 902만 원 ▶군문동 876만 원 ▶이충동 822만 원 ▶서정동 804만 원 ▶합정동 789만 원 ▶장당동 788만 원 ▶비전동 785만 원 ▶칠괴동 779만 원 ▶안중읍 747만 원 ▶가재동 733만 원 ▶청북읍 729만 원 ▶통복동 724만 원 ▶지산동 705만 원 ▶독곡동 686만 원 ▶고덕면 634만 원 ▶팽성읍 608만 원 ▶포승읍 577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0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0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25만 원 ▶죽백동 791만 원 ▶용이동 788만 원 ▶평택동 784만 원 ▶소사동 758만 원 ▶동삭동 697만 원 ▶칠원동 681만 원 ▶장안동 654만 원 ▶세교동 645만 원 ▶군문동 644만 원 ▶비전동 609만 원 ▶장당동 602만 원 ▶이충동 601만 원 ▶청북읍 583만 원 ▶안중읍 569만 원 ▶통복동 567만 원 ▶지산동 564만 원 ▶합정동 535만 원 ▶서정동 510만 원 ▶독곡동 509만 원 ▶칠괴동 500만 원 ▶포승읍 494만 원 ▶가재동 485만 원 ▶고덕면 453만 원 ▶팽성읍 443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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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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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장군 순국 428주기’ 맞아 제향 엄숙히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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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토) 평택시 도일동 원균사당에서 원릉군 원균장군 순국 428주기 제향과 최근 최초로 발견된 원균장군의 친필서한인 ‘간찰(편지)’ 강연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1부 제향은 해금 추모 연주와 치제문(선조임금이 내린 원균장군의 영전에 내린 제문) 낭독, 제례 봉행 순으로 진행되어 순국한 장군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2부 연구발표회는 백승종 전 서강대 교수의 ‘원릉군의<간찰>-원릉군의 참모습 간찰에서 재발견하다’는 주제로 ‘원릉군의 편지, 1591년 여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승종 교수는 “편지를 통해 원균의 인간적인 체취를 맡을 수 있고, 단숨에 붓을 휘둘러 쓴 글씨를 보면 원균장군은 활달하고 거칠 것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였고, 글의 흐름과 내용을 보면 마음이 따뜻하고 속정이 깊고 문장력이 탁월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장군의 필체가 담긴 첫 사료인 ‘간찰’ 강연을 진지하고 흥미롭게 경청했으며, 백승종 교수와 함께 편지의 행간을 자세히 살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이종원·이관우·소남영 시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김광태 평택시민단체협의회장, 이광섭 평택현역사문화마을시민모임 대표, 김연진 원균학당 대표, 최영진 평택국가유산지킴이 회장,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이계은 함평이씨종친회장, 배옥희 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김종기·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주원씨종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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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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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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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산수(가운데) 의원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현미 수석연구원은 ▶부산진구·관악구·평택시 주요 청년정책 현황 비교 ▶청년친화도시 추진의 주요 특징 및 추진 체계 ▶청년정책의 주요 사례 ▶청년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평택시의 준비 방향 등을 보고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중간보고회 기념사진
참석자들은 평택시가 지닌 지역적·사회적 특성과 발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청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방향 설정을 논의했으며, 더불어 청년 주거 안정, 정보제공서비스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청년정책은 단순히 청년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로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담아내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위해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과 간담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11월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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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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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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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 중간보고회 기념사진
평택시의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기형)’는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노동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 유승영·김승겸·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손정순 연구위원은 ▶평택시 노동시장 현황 ▶평택시 노동조례·정책 검토 ▶타 지자체 노동센터 운영 사례 분석 ▶정책 방향 및 대안 제시 등을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기형(가운데) 대표의원
이기형 대표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노동정책 연구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진행될 연구 활동에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노동 관련 제도와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분석함으로써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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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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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원, “점자블록은 장애인의 눈”… 관리 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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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행부질문을 하고 있는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8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김동연 지사를 대상으로 점자블록과 장애인이동편의시설의 부적합 설치 문제를 지적하면서 전수조사 및 철저한 관리·개선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도로에 설치된 점자블록은 횡단보도 방향과 맞지 않아 오히려 횡단보도 밖으로 유도하거나, 버스정류장에는 아예 설치되지 않고, 또 연석 높이가 과도해 휠체어 이용이 어려운 등 다양한 부적합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구간은 점자블록이 볼라드 앞부분에만 설치되어 시각장애인이 차량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각장애인과 보행 약자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사 내부 역시 일부 점자블록이 잘못 설치되거나 미설치된 구간이 있고, 점자안내판조차 전원 연결이 되지 않아 작동하지 않는 등 설치와 관리 모두에서 심각한 문제가 확인됐다”며 “경기도가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 안전 대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조치하고, 전수조사와 함께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근용 의원은 “점자블록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길을 안내하는 눈과 같은 존재”라며 “경기도는 모든 이동편의시설에 대해 사전·사후 점검을 의무화하고, 31개 시·군에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설치되고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도민이 바라는 것은 형식적인 정책이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장애인의 생존권과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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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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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516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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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및 토지) 31만여 건에 1,516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기 내에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9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 이상)을 납부 기한 내 납부한 뒤 나머지 세액은 납부 기한이 지난날부터 3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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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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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학생 생활 지원 위한 ‘천원매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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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매점’을 찾아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학생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일(수) 오전 11시, 교내 학생관 1층에서 ‘천원매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평택대학교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복지 강화를 위한 ‘천원매점’을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고물가와 등록금 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대학과 재학생이 자체 운영하는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먹거리, 생필품 등 일상적인 품목들을 3~5개 묶음 꾸러미로 만들어 90% 이상 할인된 1,000원 균일가로 제공한다.
이동현 총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평택대학교는 천원아침밥 사업에 이어 천원매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복지 정책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향후 매점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농산물 및 사회적 기업 제품 등을 도입함으로써 착한 소비와 지역 상생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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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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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반기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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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 대입 합격 6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고교학점제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매회 200여 명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 27일에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는 와이즈멘토 대표이자 진로진학 전문상담가로 유명한 조진표 강사를 초빙한다.
특강 신청은 9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평택시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특강 일정에 따라 사전 신청 기간이 달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해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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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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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쇄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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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칼에 꽂힌 길들이
하얗게 갈라졌지
머리를 들이밀듯 직진하는 거인의 발길
우두둑
찢어진 길이
흰곰처럼 달아났지
그 길에서 아버지의
하얀 길을 보았지
날을 세워 늘 차고 다녔던 그 칼이
언 길을
뚫고 나가는
비수임을 알았지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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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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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 제18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발표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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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키즈나’ 팀원들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키즈나’가 지난 9월 6일(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중학교 4팀, 고등학교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국관광고 ‘키즈나’팀은 「너를 위한 이야기(あなたのための物語)」라는 창작 연극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본어 발음과 풍부한 감정 표현, 팀워크 있는 무대 연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품 속에 담긴 청소년의 꿈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금상을 수상한 ‘키즈나’팀은 JENESYS 일본청년방문단(8박 9일)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와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키우게 될 예정이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수개월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대사와 연기를 준비해 온 열정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키즈나’ 동아리장 김보배(관광일본어통역과2) 학생은 “연습 과정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선 순간 모든 것이 보람으로 바뀌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미쓰이물산과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MITSUI-SOKO KOREA,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서울지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2008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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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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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3단계 AI 마스터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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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3일까지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AI 고급(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한 초급(리터러시) 과정과 중급(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 이어, 이번 고급 과정을 마련해 단계별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고급 과정은 실무 활용 AI 프로젝트 기획 및 구현을 목표로 ▶실무 활용 AI 프로젝트 기획 ▶AI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작성 ▶성과 발표 및 리뷰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또는 (예비)창업자로,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차 교육으로 구성되어 평택대학교에서 야간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고급 과정은 기초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관내 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이 AI 역량을 갖추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마스터 과정의 수강 신청은 9월 13일까지이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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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