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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물보호센터 직영 체계로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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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읍 율북리에 건축된 동물보호센터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13일 청북읍 율북리에 소재한 ‘평택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이하 보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지역 인사 등 내외빈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온 보호센터를 직영 체계로 전환하여 유기·유실동물 및 피학대 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직영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420㎡(약 429평) 규모의 보호센터를 완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보호센터 내에는 사무실과 동물병원, 교육실, 입양상담실, 미용시설, 운동장 등 보호 관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동물구조 및 사양관리 업무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입양 상담은 월~토요일까지 운영하여 일반 직장인들도 원활히 입양해 갈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유기되는 동물들의 보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그 결과물로 오늘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입양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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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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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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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청년1번가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류정화·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들을 둘러보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를 청취하여 향후 평택시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청년1번가’를 찾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청년 활동가 양성,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여가 사업 등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에서는 다양한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주요 청년 정책 사업 전략 및 청년 정책 실행 과정 등을 청취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시 청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과 청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은 평택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 마련과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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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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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차량 ‘긴급 대피 알림’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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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침수 우려 차량을 확인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긴급 대피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개발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경찰관이 가입·승인을 거쳐 이용하고 있으며, 침수 위험이 예상되는 차량의 차주(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음성,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대피 안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침수 위험 상황을 전달받아 신속히 차량을 이동할 수 있으며, 경찰관은 선제적으로 침수사고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평택해경은 이처럼 시스템 운영으로 관내 슬립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향후 안전사고나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긴급구조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긴급 대피 알림’ 시스템은 운전자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불필요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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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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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아트센터 건립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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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정장선(맨 우측)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3일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 건립 중인 평택아트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더불어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재해 예방 및 기상 악화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문화인프라 구축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 및 주차 시설이 조성 중인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공정률 90%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아트센터 건설 관계자로부터 마감 공사의 세부 일정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남은 공정을 꼼꼼히 지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모습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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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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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2배수지 9월부터 가동… 안정적 급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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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가동되는 팽성2배수지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팽성2배수지’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수지 조성 사업은 총 583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시설 용량 1만2,000㎥/일, 관 직경 700~800㎜, 연장 2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팽성읍 지역의 지속적인 저수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이전에는 비전2배수지에서 팽성읍 전 지역에 수돗물을 단일 관로로 공급한 관계로 관로 누수 사고 발생 시 팽성읍 전체가 단수될 수 있었지만, ‘팽성2배수지’가 운영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급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성2배수지’는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수위 및 수질 모니터링 센서가 도입되어 물 사용 패턴에 따른 수요 예측과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수 사고 및 급격한 물 사용 증가와 같은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됐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팽성2배수지’ 상부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체육 및 휴게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체육시설, 산책로, 휴식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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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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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8월 임시 의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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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강정구(가운데)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 논의및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8월 임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질의 및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미래도시전략국) 등 4개 안건에 대해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 청취 ▶2026 회계연도 지방채 발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 계획(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자체 안건으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및 청취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시의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정구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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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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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국회의원, 북부권역 위한 행안부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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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은 19일,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총 3건으로 ▶가재동 소로 1-6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억 원 ▶세교지하차도 대피유도시설 설치 3억 원 ▶이충지하차도 대피유도시설 3억 원 등이다.
먼저 가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 예산은 2019년부터 가재동 186-4번지 일원에 개설 중인 도로와 연계될 수 있는 구간에 쓰인다. 해당 도로 건설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와 원활한 차량 통행이 기대되며, 공사는 2026년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2개의 대피유도시설은 세교지하차도와 이충지하차도에 설치된다. 지난 3월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지하차도 침수사고 방지를 위한 대피유도시설 설치 기준이 신설되었는데, 시 자체 재원만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려워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성과는 행정안전부, 평택시 등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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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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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회의원, 상반기 행안부 특교 9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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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14일(목), 평택시 팽성읍 마을주민들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도로공사 사업에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팽성읍 주민들은 불편한 교통 환경과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불편 해소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특히, 신대리는 마을회관과 다목적회관이 인접해 있으며, 평택시 내에서도 어르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그 어느 곳보다 안전 확보의 시급성이 제기돼 왔다.
이병진 의원이 확보한 특교로 팽성읍 신대리(소로 1-2호선) 일대의 도로가 확·포장돼 그간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유지 보상비는 이미 전액 확보되어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보상 완료 후 곧바로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이병진 의원은 “이번 특교는 팽성읍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평택 곳곳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안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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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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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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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이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 이어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도 당 대외협력위원장을 연임한다.
민주당은 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현정 의원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를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김 의원의 대외협력위원장 연임은 당내 조직 안정과 외연 확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현정 의원은 이재명 대표 2기 체제에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산별노조(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경험 등 노동계 및 시민사회 단체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발탁돼 활동해 왔다.
특히, 탄핵 정국에서 남태령 농성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의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민주정권 재창출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대외협력을 이끌었다.
김 의원은 “시민사회와 정부여당을 잇는 대외협력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사회와의 끈끈한 연대로 내란을 종식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당내 기구로서 향후 정부 여당과 시민사회 간의 가교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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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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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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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고 평택대학교, 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약 300여 밴드가 출전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본선 경연을 펼치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평택대에서 열린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은 무료 관람과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260개 밴드가 참가했으며, ▶대상: 오헬렌(save it for the rainy day-자작곡) ▶금상: Rockship(값-자작곡) ▶은상: 828(미워하기를 멈추다-자작곡) ▶동상: 이파란(나무는 숲을 벗어나기로 했다-자작곡)이 각각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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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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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호관찰소, 스토킹 범죄 신속 대응… 피해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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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준법지원센터 외경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스토킹 범죄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씨(60대)에 대해 피해자 접근 금지 위반으로 구인하여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같은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는 피해자를 스토킹하여 법원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으며, 특별준수사항으로 피해자 주거지를 직접 찾아가거나 대면하지 말 것을 부과받았다.
그러나 A씨는 보호관찰 중에도 피해자 주거지 주변을 서성이며 욕설을 하는 등 접근 금지 의무를 위반했고, 보호관찰관이 즉시 접근 금지 위반을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위반 행위를 반복했다.
또한, 평택보호관찰소가 A씨에게 재범 방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보호관찰관이 동행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으나, A씨는 치료를 하루 만에 중단하는 등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평택보호관찰소는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보호조치를 시행했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A씨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했다. A씨는 법원에서 집행유예가 취소될 경우 징역 1년의 실형을 복역하게 된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철저히 감독하고 위반 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관찰 업무를 수행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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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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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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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2,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하여 대학별 입시 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을 도왔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컨설팅 부스를 확대했으며, 총 8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2일 평택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진행하여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컨설팅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통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시 대비 설명회 및 정시 전형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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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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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장, K-푸드 대미 수출 업체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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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민희(좌측 두 번째) 세관장과 이신혁(우측 두 번째) 대표이사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8월 14일(목)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K-푸드 수출입업체인 ㈜오뚜기라면을 방문하여 라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K-푸드 업체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민 세관장은 현장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미국 상호 관세부과 등으로 인한 국내 K-푸드 수출업체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라면을 포함한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정보제공 등 지원을 건의했다.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에서도 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제도(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와 상호인정약정(MRA)에 대해 소개하면서, “통상 환경변화와 관련한 신속한 정보제공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세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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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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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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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단순히 체중계 숫자가 늘어난 상태를 말하지 않습니다. 몸속 대사, 호르몬, 생활 습관, 심리적인 요인까지 얽혀 있는 종합적인 건강 문제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가 늘면서 비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같은 성인병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의학에서는 비만을 ‘섭취한 열량이 소비한 열량보다 많아 생기는 현상’으로 봅니다. 그래서 식이조절과 운동이 기본이고, 필요하면 약물이나 수술이 더해집니다. 약물은 식욕을 줄이거나 지방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하며, 심한 경우 위를 줄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은 빠르게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약물 부작용이나 수술 후 회복, 그리고 요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체중을 오래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비만을 바라봅니다. 단순히 많이 먹어서 살이 찐다고만 보지 않고, 체질과 장부(臟腑)의 균형이 깨진 결과로 봅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 계통인 비위(脾胃)가 약해서 음식물 처리가 원활하지 않거나, 간(肝)의 기(氣) 흐름이 막혀 스트레스성 폭식이 생기는 경우, 신장(腎) 기능 저하로 수분 대사가 잘 안 돼 부종이 쌓이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체중만 줄이는 것보다, 먼저 몸속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대사가 원활해지도록 돕는 것을 우선합니다.
한방 다이어트의 치료는 한약, 침, 약침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한약은 환자의 체질과 원인에 맞춰 처방되는데, 부종이 심하면 몸속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을 빼주는 약재를, 스트레스성 폭식이 있다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간의 기 순환을 돕는 약재를, 소화력이 떨어져 잘 붓는 경우에는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를 씁니다. 침이나 약침은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욕 조절과 대사 촉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복부, 둔부, 팔뚝, 허벅지와 같은 부위에는 전침, 지방분해 약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것이 한방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같은 체중, 같은 비만이라도 원인과 체질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꼭 맞춘 방법으로 치료하면 부작용 위험이 줄고, 감량 과정에서의 불편함도 덜어집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체중 감량과 함께 전신 건강이 개선된다는 점입니다. 무리하게 살을 빼면 기력이 떨어지고, 피부나 소화 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방 다이어트는 기력과 면역을 보강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감량 후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생리불순, 탈모, 수족냉증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 쉬운데, 한방 치료는 이런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해 줍니다.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감은 폭식과 간식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체중 증가로 연결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악순환을 마음과 몸의 복합적인 문제로 보고, 이를 다스리는 처방을 함께 씁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고, 감량 속도는 조금 느리더라도 오래 유지되는 체중 감량이 가능합니다.
물론 한방 다이어트도 하루아침에 살이 빠지는 마법 같은 방법은 아닙니다. 식습관 개선과 생활 습관 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몸이 바뀌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서서히 체중이 줄고, 체력과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요요 없이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급격한 감량 후 반복되는 체중 변동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양방과 한방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생활과 체질, 건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 소화기나 순환기 건강이 약하거나, 다이어트 후 컨디션 저하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한방의 맞춤형 접근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외모를 넘어서 건강과 삶의 질의 문제입니다. 무리한 단식이나 무분별한 약물보다, 나에게 맞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 진정한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한방 다이어트는 그 길을 꾸준히, 그리고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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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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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대 문화예술 기관, 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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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장호 예총 지회장, 오중근 문화원장, 이상균 문화재단 대표이사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일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평택지회(지회장 박장호)와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 문화예술 분야 3대 핵심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문화예술 정책 공동 협력 ▷프로그램 상호 연계 운영 ▷문화예술 정보 및 자원 공유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등의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협약에 따라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정책 수립·시행 ▷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기획·운영을 하고,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 ▷향토문화 보존·조사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며, 예총은 ▷장르별 예술단체 지원 ▷창작 활동 진흥 및 지역축제 기획·운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3개 기관이 공식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문화예술 정책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상호 보완적 문화예술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문화예술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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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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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홍성’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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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주회를 가진 평택·홍성 오케스트라 단원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홍성’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두두잇 캠프(DO DO IT!)’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 명칭은 ‘두 도시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 지역 단원들이 음악과 교류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활동으로 단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악기별 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끌어올렸다. 또한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
운영진을 위한 역량강화교육도 마련됐다. 평창 꿈의 오케스트라 장한솔 음악감독이 ‘한국형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하며 교육 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했다.
마지막 날 열린 ‘우정 연주회’에서는 ‘만화영화 주제가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아프리카 심포니, 그대에게’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으며, 단원들의 열정과 성장을 담은 무대에 관객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참가 단원 A군(비올라)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연주하면서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추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교류를 통해 더 친해졌고, 합주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단원 B양(클라리넷)은 “프로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면서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라며 “앞으로 무대에서 더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6일(일)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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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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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고려인마을협동조합,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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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려인협회와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8월 17일(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택역 CGV에서 고려인 60여 명과 평택시민 20여 명을 초청해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인 다큐멘터리 영화인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은 ‘희생 위에 세운 나라’라는 문구처럼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치열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작품이며, 봉오동 전투 승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중심으로 의병에서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진 무장투쟁의 역사를 되짚었다.
대한고려인협회 정영순(텐잔나) 회장은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무장 독립투쟁, 그리고 자유를 향한 용기와 희생을 담고 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박준우 이사장은 “80년 전 광복한 우리는 일제의 35년간 식민 지배에 벗어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독립군의 희생이 있었으며, 그 독립군의 역사에는 고려인들의 희생이 담겨 있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의 역사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관람한 금요포럼 김훈 공동대표는 “홍범도 장군의 빛나는 성과와 고난을 새삼 확인했고, 장군은 고려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임을 알게 되었다”며 “평택에 많이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우리의 이웃이고 동포로서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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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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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8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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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평택시 8월 둘째 주(8월 12일~18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20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71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장안동 -1.73%(17만 원↓), 이충동 -1.66%(14만 원↓), 소사동 -1.31%(15만 원↓), 청북읍 -1.22%(9만 원↓), 안중읍 -1.20%(9만 원↓), 장당동 -1.12%(9만 원↓), 팽성읍 -0.98%(6만 원↓), 포승읍 -0.86%(5만 원↓), 세교동 -0.76%(7만 원↓), 서정동 -0.71%(6만 원↓), 독곡동 -0.58%(4만 원↓), 비전동 -0.51%(4만 원↓), 죽백동 -0.42%(5만 원↓), 칠원동 -0.41%(4만 원↓), 고덕동 -0.37%(6만 원↓), 통복동 -0.28%(2만 원↓), 합정동 -0.25%(2만 원↓), 고덕면 -0.16%(1만 원↓), 동삭동 -0.09%(1만 원↓), 용이동 -0.08%(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가재동 -6.01%(31만 원↓), 서정동 -1.34%(7만 원↓), 팽성읍 -1.12%(5만 원↓), 이충동 -0.99%(6만 원↓), 죽백동 -0.50%(4만 원↓), 비전동 -0.49%(3만 원↓), 장당동 -0.49%(3만 원↓), 평택동 -0.38%(3만 원↓), 합정동 -0.37%(2만 원↓), 청북읍 -0.34%(2만 원↓), 소사동 -0.26%(2만 원↓), 고덕면 -0.22%(1만 원↓), 독곡동 -0.20%(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이충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주공 1,421만 원 ▶이충e-편한세상 1,062만 원 ▶정암마을뜨란채 913만 원 ▶현대 898만 원 ▶추담마을휴먼시아 833만 원 ▶LIG 789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5차 782만 원 ▶대진 705만 원 ▶이충마을미주3차 681만 원 ▶이충부영3단지(원앙부영) 616만 원 ▶부영2단지 614만 원 ▶이충부영1단지 61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이 하락한 서정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평택더샵 728만 원 ▶평택롯데캐슬 614만 원 ▶서정마을금호타운 599만 원 ▶동산 579만 원 ▶주공3차 535만 원 ▶세경 526만 원 ▶송탄청천 472만 원 ▶미송 316만 원 ▶대옥7차 285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9% 상승했으며, 서울 0.16%, 경기도 0.01%, 인천시 -0.03%, 광주시 -0.08%, 대구시 0.12%, 대전시 0.05%, 부산시 0.31%, 울산시 0.08%, 강원도 -0.01%,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4%, 세종시 0.22%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의왕시 0.30%, 안양시 0.27%, 하남시 0.17%, 성남시 0.16%, 의정부시 0.12%, 고양시 0.11%, 과천시 0.10%, 광명시 0.09%, 포천시 0.08%, 수원시 0.04%, 안산시 0.04%, 화성시 0.04%, 시흥시 0.01% 상승했으며, 연천군 -1.33%, 이천시 -0.62%, 평택시 -0.53%, 오산시 -0.26%, 파주시 -0.10%, 양주시 -0.07%, 양평군 -0.04%, 김포시 -0.01% 하락했다.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성시, 여주시, 용인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637만 원 ▶죽백동 1,198만 원 ▶용이동 1,185만 원 ▶평택동 1,134만 원 ▶소사동 1,131만 원 ▶동삭동 1,113만 원 ▶칠원동 978만 원 ▶장안동 964만 원 ▶세교동 909만 원 ▶군문동 876만 원 ▶서정동 837만 원 ▶이충동 827만 원 ▶장당동 792만 원 ▶합정동 791만 원 ▶비전동 787만 원 ▶칠괴동 779만 원 ▶안중읍 738만 원 ▶가재동 733만 원 ▶청북읍 729만 원 ▶통복동 724만 원 ▶지산동 704만 원 ▶독곡동 688만 원 ▶고덕면 634만 원 ▶팽성읍 608만 원 ▶포승읍 577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0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0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38만 원 ▶죽백동 792만 원 ▶용이동 789만 원 ▶평택동 784만 원 ▶소사동 768만 원 ▶동삭동 703만 원 ▶칠원동 681만 원 ▶장안동 671만 원 ▶세교동 649만 원 ▶군문동 644만 원 ▶비전동 609만 원 ▶장당동 607만 원 ▶이충동 601만 원 ▶청북읍 584만 원 ▶안중읍 567만 원 ▶통복동 567만 원 ▶지산동 559만 원 ▶합정동 535만 원 ▶서정동 517만 원 ▶독곡동 510만 원 ▶칠괴동 500만 원 ▶포승읍 494만 원 ▶가재동 485만 원 ▶고덕면 453만 원 ▶팽성읍 443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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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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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중학교,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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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팀사이언스’ 학생들과 지도교사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지난 7월 31일(목)~8월 2일(토) 양일간 대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포승중학교는 지난 5월 경기도 예선에서 중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기도 대표로 전국 대회 진출권을 얻었으며, 총 3가지 과제(표현, 즉석, 제작)를 훌륭히 수행하면서 뛰어난 창의력과 협동 능력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포승중학교 자율동아리 ‘팀사이언스’ 소속 학생 6명(김예건, 조윤서, 이태빈, 임하윤, 윤예빈, 손휘동)은 ‘도와주세요? 아니, 놀러오세요!’라는 주제 아래 구조 신호에 얽힌 오해와 해프닝을 지역 식당 홍보 이야기로 풀어내는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트랜스포머 소품, 풍선 광고, 숫자 5 밈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무대 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문제 해결력을 보였고, 제작 과제에서도 팀워크와 공학적 사고력을 발휘했다.
팀사이언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알았다”며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홍기범 교사는 “처음 출전한 대회였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와서 학생들에게 매우 고맙다”며 “‘팀사이언스’ 학생들 한 명 한 명은 평범할지 모르지만, 함께 모여 팀이 되었을 때는 특별함이 되었기에 이와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기세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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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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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시 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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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획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원작의 감성과 유쾌한 이야기를 담아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무민 가족의 세계를 선보인다.
<무민가족의 모험전>은 총 3개 층의 공간을 다른 테마로 구성해, 관람객이 이야기 속 장면을 직접 걷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은 소설 섹션으로 원작 소설의 오리지널 아트워크와 삽화를 전시해 무민가족과 친구들의 모험을 소개한다. 이 공간에서는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용기,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따뜻한 교훈을 전한다.
2층은 코믹스트립 & 픽처북으로 꾸며진다. 이 공간은 유머와 위트로 가득한 무민 만화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코믹스트립 전시와, 화려한 일러스트 구조물로 거대한 그림책 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을 연출한 픽처북 전시로 구성된다.
3층은 미디어아트 및 무민씨어터 공간으로 거울을 활용한 ‘미러아트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무민씨어터에서 무민의 이야기를 시청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빛과 영상, 사운드가 어우러진 공간은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전시장 외부에는 무민 캐릭터를 형상화한 대형 캐릭터 공기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된다. 전시 관람 전후로 가족, 연인, 친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기간 동안 상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은 ‘스탠바이미’를 통해 무민 성격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나와 어울리는 무민 캐릭터를 확인한 뒤, 체험 공간에서 해당 캐릭터를 색칠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시 감상과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관람객 개개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평택시문화재단 선재규 사무처장은 “무민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모험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무민과 모험하며, 무민이 전하는 우정과 용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생활예술센터 1층~3층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수·목요일은 야간 개장으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궁금한 사항은 안정리 예술인광장(☎ 031-692-9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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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