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전체기사보기

  • 평택대학교,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 최종 선정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지난 7월 3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방글라데시 직업훈련원 기반 한국어 교육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OICA 프로젝트 봉사단은 단원들이 팀 단위로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업수행형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국제개발 분야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과제 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대학교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 한국문화 인식 제고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에 이어, 이번 방글라데시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파견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내 3개 직업훈련원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노동시장에서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이며, 총 108명의 봉사단원이 6차례(차수별 18명)에 걸쳐 순차적으로 현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평택대학교는 파견되는 봉사단원들이 ▶EPS-TOPIK 대비 한국어 교육 ▶한국어 교실 개·보수 ▶한국문화 체험 활동 운영 등의 과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단원들은 사전 직무교육 이수 후, 2025년 11월부터 현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현 총장은 “KOICA 프로젝트 봉사단은 단순한 해외봉사 차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직무 역량 강화와 국제 현장 경험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평택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평택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대학교가 보유한 다문화 한국어 교육 전문성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번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방글라데시 훈련생들의 한국 취업 연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나아가 양국 간 협력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8-15
  • 평택농악보존회, ‘평농궁-판’ 사전 관객 모집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5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기획행사 ‘평농궁-판’을 오는 9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은 국가무형유산 향유 기회 확대 및 전승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평택농악보존회가 준비한 ‘평농궁-판’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특별한 날 귀빈을 맞이하여 열린 잔치를 콘셉트로 궁궐이 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 시민들을 초대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농악의 화려한 판굿을 비롯한 전국 각지 다양한 공연인 대고·기놀이, 사자놀이, 이리농악, 소고·죽방울 놀이, 평택농악 순으로 연향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줄타기, 버나돌리기, 갓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가득한 시간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 관객 모집 신청을 한 30명에게는 연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궁중 다과를 제공하여 궁궐 향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의 이전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민들을 귀빈으로 모시고자 ‘평택농악 궁’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궁중 연희의 형식미와 환대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 구성을 통해 오감이 즐거운 잔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행사 사전 관객 모집은 8월 18일(월)~29일(금) 오후 5시까지 구글폼(https://forms.gle/TwWVVUAPM4k4wzKp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누리집(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사무국(☎ 031-691-0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8-15
  • ‘2025 평택호 물빛축제’… 9월 13일 화려한 개막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오는 9월 13일(토),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물과 빛을 테마로 평택만의 축제 정체성을 담아, 공연·체험·전시·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의 상설공연으로 막을 연다. 모래톱공원 중앙과 안쪽에서는 ‘물빛 테마 쉼터’와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등 지역작가 기획 전시와 포토존, 탄소중립 체험존, 물빛 상상 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물빛콘서트가 펼쳐진다.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공연이 불꽃놀이와 드론쇼로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포승읍 평택항만길 75)과 평택항 마린센터(포승읍 평택항만길 73) 주차장을 거점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국소리터 주차장은 행사 당일 이용이 제한되므로, 방문객은 셔틀버스 이용이 권장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동화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휠셰어)도 제공되어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선재규 사무처장은 “올해 물빛축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진정한 ‘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평택호의 가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8-15
  •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직무교육 성료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은 8월 8일(금) 오전 9시~12시, 4층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520명을 대상으로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학대 의심 상황 시 대처 방법, 실제 신고 사례 및 올바른 대응법 등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대인 관계 스트레스와 노년기 스트레스의 특징과 원인,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여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강희 관장은 “활동에 필요한 소양과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강사를 초빙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지역소식
    2025-08-15
  • 평택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받으세요”
    상반기에 진행된 고덕동 자전거 무상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62회 운영을 통해 총 1,400대의 자전거를 무상 수리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61회 운영을 목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브레이크, 체인, 변속기 등 일상점검과 타이어·튜브 등 주요 부품 교체(부품비 실비 부담)이며, 어린이, 어르신, 교통약자 등 다양한 기종의 수리도 지원한다. 운영은 평일과 토요일(화요일~토요일, 10시~16시)에 진행되며, 자전거 정비사 자격을 갖춘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직접 현장에서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시는 사업 시작 1~2주 전인 8월 중 시 누리집, SNS, QR코드, 보도자료, 읍·면·동 및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전개하며, 특히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안내 링크와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홍보 및 온라인 링크와 QR코드를 활용하여 더 많은 시민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5-08-15
  • 평택해경, 군부대 무단출입 차단 강화에 나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8월 12일(화) 오전 10시, 평택해양경찰서 중회의실과 현장에서 군부대, 포승 배수갑문 관리기관 등과 합동점검 및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군부대 무단출입 사건 이후, 군 경계 강화와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와 현장점검에는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 해군2함대, 포승 배수갑문 관리기관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부대 무단출입 사례와 사고 위험성 공유 ▶포승 배수갑문 펜스·출입문 상태 점검 ▶무단출입 방지를 위한 자동 경고 방송 장비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승 배수갑문 현장에서는 시설물 훼손 여부와 보강 필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경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비 개선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군과 해경, 관할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해양과 접한 국경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무단출입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8-15
  • 송탄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취약 요인 제거한다!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있는 홍의선(맨 왼쪽) 서장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최근 중점 추진 중인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른 이후, 동일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송탄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아파트의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리소장 등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 인력을 투입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피난통로 확보 ▷전기·가스 등 화재 위험 요소 점검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홍의선 서장은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공동주택은 초기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8-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