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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평택시 침수 대응 모범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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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수해 대비 현장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2일 열린 ‘수해 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 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차도를 통제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종료시킨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매뉴얼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큰 사고가 날 뻔한 것들을 잘 방어해주셨다”며 “다른 지방정부에 이러한 모범 사례가 잘 전파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우정식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세교지하차도와 관련해 “장기적으론 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하여 우수를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세교지하차도 침수 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과 저지대 구간 차수벽을 설치했으며, 기존 수문에도 게이트펌프를 설치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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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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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집중호우 및 폭염 피해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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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 및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하는 정장선(오른쪽)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정장선 시장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장마철 및 혹서기를 앞두고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해 호우피해 최소화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평택시는 배수펌프장, 세교지하차도, 평택역 일원 등 작년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했으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 하천 등 사전준설 및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 등을 마련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시설물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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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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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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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원내대표가 김현정(왼쪽 두 번째) 의원을 임명하고 있다.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단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5일(일) 오전, 새 원내대표단을 발표하며 전문성과 능력,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정 이해도, 지역·상임위·비례 등의 세 가지를 주요하게 고려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역할을 해낼 분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금주, 백승아 의원과 함께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김현정 국회의원은 현재 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별보좌관과 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김병기 원내대표가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민생법안인 상법 개정안을 정무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주도해 왔다.
김현정 의원은 “국민의 뜻을 국회에 온전히 전달하고, 국민들께는 당의 정책과 방향을 말과 글로써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선 소감과 함께 원내대변인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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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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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이 바라보는 세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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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여 일이 지났다. 파격적인 인사, 대북 방송 중단과 접경지역 긴장 완화, 주식시장 불공정 근절, 국민 안전과 생명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 혁신 드라이브 등 국정을 잘 챙기는 효능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G7 정상회의 참가를 통해 외교와 트럼프발 세계무역전쟁에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잘 대응해 가리라 믿는다.
이재명 정부 앞에는 산적한 국정 현안이 복잡하게 쌓여있다. 12.3 내란으로 더욱 악화된 민생 안정, 내란 종식, 국민통합이라는 큰 숙제를 처리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뿐만 아니라 제1야당 대표 때부터 집권하면 국민통합과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해 왔다. 우선 극단적인 이념 갈등, 찬·반으로 나뉘어 갈라진 민심과 국민역량을 한곳으로 모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제문제가 시급하다. 한국 경제는 위기에 직면했다. 산업과 경제 곳곳이 무너지기 직전이다. 윤석열 정부 내내 경기가 위축되더니 계엄 여파로 올 상반기에는 결국 ‘0.2% 성장’까지 주저앉았다. 그 와중에 내수는 초토화된 실정이다.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너무 커서 민생지원금 등 긴급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신성장산업을 강력하게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향후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 산업들을 집중 지원하여 대한민국이 백년을 먹고 살 기틀을 다져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5대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 화학, 조선, 철강이다. 이중 반도체를 제외하곤 모두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추진한 중화학공업 육성책에서 비롯됐다. 지난 50여 년간 한국 경제를 견인해 왔으나 조선을 빼고는 트럼프발 관세전쟁, 소위 마가(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폭풍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반면 이들을 대처할 유력한 신산업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간 민간 섹터에서 발굴한 2차전지는 중국에 추월당했고, 바이오산업은 다국적 제약회사의 하도급 업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 K컬처, 재생에너지를 새로운 국가성장산업으로 제시하였다. 대한민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할 때 잘 선택한 산업 분야로 판단된다. 문제는 강력하고도 장기적인 추진 의지이다. 인프라 구축이나 인재 양성, 자금 조달 및 배분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각계각층 국민적 에너지를 모으고 치밀하게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의대 증원 사태에서 보듯 방향은 맞으나 방법이 틀려서, 국론분열과 에너지를 소진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선 안 된다. 이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 특유의 능력인 결단력, 추진력과 지략이 한껏 발휘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흑수저에서 출발해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대한민국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되었다. 기초·광역지자체장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성과도 많았지만, 이 대통령의 정치 역정은 그야말로 고난과 역경, 극복 그 자체였다. 대한민국의 역사도 고난과 극복의 대서사시 아니던가. 이제 대통령으로서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데 매진하기를 바란다. 특별히 대한민국 경제부흥 백년대계의 기틀을 만드는 세계적 지도자로 우뚝 자리매김하기를 힘껏 응원한다. 5년, 길어 보이지만 지나놓고 보면 너무나 짧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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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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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칼럼] 신명이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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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이 뮤지컬계의 최고 권위상인 미국 토니 어워즈에서 무려 6개 부문을 석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0년간 대학로 소극장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끈질기게 무대를 지켜온 이 작품이,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쯤에서 떠오르는 한 인물이 있다. 고 이어령 교수는 한국인의 국민성 가운데 ‘신명’이라는 독특한 기질을 언급하며, 이 신명이야말로 한국 문화의 힘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그는 “한국인은 신명나게 하면 더 잘하는 민족”이라며, 이 국민성이 오랜 시간 문화에 녹아 예술적 성취를 이끌어 왔다고 했다. 실제로 우리의 전통놀이, 춤, 노래, 심지어 노동에도 ‘신명’은 빠지지 않는 요소였다. 그리고 이 신명의 문화가 오늘날 세계인의 마음을 흔드는 K-컬처의 저력이 된 것이다.
K-컬처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이는 예술적 창조성과 문화적 정체성, 그리고 세계인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깊은 감성에서 비롯된 결과다. ‘어쩌다 해피엔딩’의 성공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며, 그 중심에는 바로 한국적 감성과 이야기, 그리고 꾸준한 예술적 도전이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삶의 이야기, 그것을 음악과 연기로 풀어낸 창작자들의 노력은 결국 전 세계인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의 의미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한국 창작뮤지컬의 예술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 이는 앞으로의 한국 공연예술계에 커다란 가능성을 열어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둘째,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문화 콘텐츠로서의 흥행을 넘어서, 국가 이미지 향상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국민적 자긍심의 고양이다. 문화의 힘은 보이지 않지만, 그것은 국가 구성원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우리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입증해 왔다. 문학 분야에서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영화계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을 수상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음악계에서는 BTS가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드높였고, 조수미는 그래미상에서 클래식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체육계에서도 대한민국은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우상혁, 신유빈, 이정후 같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모든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역량을 넘어, 한국 사회 전체가 지닌 잠재력과 문화적 깊이를 상징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취는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제 K-컬처가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그것에 머물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인의 육성, 스포츠인의 양성, 그리고 창작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응원을 지속해야 한다.
‘어쩌다 해피엔딩’은 결코 ‘어쩌다’ 이룬 일이 아니다. 한국인의 신명이 만들어낸 필연의 결과이며, 그 결과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또 다른 신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 신명을 믿고, 지켜주고, 함께 춤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문화는 국력이다. 그리고 그 문화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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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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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만 칼럼] “황혼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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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1961~)의 단편소설 ‘나무’의 ‘황혼의 반란’에선 노인을 박대하다 못해 주사를 놓아서 죽이는 미래 사회가 등장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노인은 주사를 놓은 젊은이를 쏘아보며 이리 말한다. 모두가 기억하면 좋을 말이다.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게다”
노인을 혐오하는 세대 간 갈등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다. 점차 수명과 건강수명이 증가하고 있어 65세라는 노인 기준은 무색해지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총명한 노인들이 일부이기는 하나 여전히 사회 기득권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의 향유로 노인들의 경험과 역량은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젊은 세대가 그 역할을 쉽게 대체 하지 못하는 현실로 이어져 고용과 낮은 출산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일부를 제외한 젊은 세대들의 박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젊은 세대들의 박탈감과 사회적 역할이 오롯이 노인 문제에서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회 구조적인 현실 또한 외면할 수는 없다.
여기에 일부 노인들은 그간의 경험 축적으로 이뤄놓은 터전이 무의미하게 빼앗기는 것 같은 상실감을 토로하기도 하고, 때로는 일부이기는 하나 노인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언행으로 젊은 세대를 당혹스럽게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다소간 세대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안타깝게도 노인 비하와 노인 혐오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필자도 어느덧 칠순을 훌쩍 넘기고 팔순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들과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아 때로는 조심스러운 심정이기도 하다.
한국은 이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지난해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수는 1,024만4,55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유엔(UN)은 한 나라의 65세 이상 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고령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되기까지 일본은 10년, 독일은 36년, 프랑스는 39년이 걸렸지만, 한국은 단 7년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45년쯤에는 한국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렇듯이 국가의 체질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거대한 변화에 대응할 준비는 사회적으로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제 현실적인 초고령사회에서 노인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세상은 노인들이 앞장서서 만들어야 한다. 많은 노인이 훌륭한 사회적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일부 노인들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가 노인을 문전박대한다고 불만을 호소하기도 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불평불만보다는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노인들은 젊은 세대를 존중해야 하고, 그들의 견해를 존중하면서 조언하되 비평하지는 말아야 한다. 결국 미래를 열 사람은 젊은이들이다.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게다”라고 젊은이를 쏘아 보지 말자.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과 노인이 서로 배려하고 서로 조금씩 손해도 보는 세상을 기대해 본다.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인 최인호 작가(1945~2013)는 소설계의 ‘대문호’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았던 저명한 소설가였다. 그가 암으로 사망하기 전 투병 기간 중 쓴 수필에 “곧 닥쳐올 노년기에 내가 심술궂은 늙은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는 것이 내 소망이다. 무엇에나 올바른 소리 하나쯤 해야 한다고 나서는 그런 주책없는 늙은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위로받기 위해서 끊임없이 신체의 고통을 호소하는 그런 늙은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 더 바란다면 전혀 변치 않는 진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죽는 날까지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그는 늙음과 병 그리고 죽음을 바로 앞에 두고 ‘침묵’을 말하고 있었다. 어쩌면 노인에게 진리란 그런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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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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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6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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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6월 정기 의원간담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일 시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6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으며, ▶평택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폐기물 처리 등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은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편의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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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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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유역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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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호 유역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평택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용역 수행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국가 수질자동측정소는 중금속과 페놀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는 시설이며, 평택시 유천동, 안중읍, 진위면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자문회의를 통해 설치 위치와 수질 측정 항목을 선정했으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반도체 폐수의 특성 등을 고려해 측정 항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평택호 수계의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주민들의 수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자동측정소 유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감시와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의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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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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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평택점 개장… 우려했던 교통대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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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체계를 조정해 교통이 원활한 국도 1호선
지난 12일 평택시 장당동에 위치한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가 개장했지만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코스트코 평택점은 연면적 약 76,621㎡에 실매장은 약 23,000㎡이다.
평택시는 코스트코 개장 첫날 및 주말에 많은 쇼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주변에 가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체시간 진입 차량의 동선을 크게 돌려 코스트코를 이용하지 않는 남북 방향 차량 흐름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국도 1호선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꼬리물기를 방지하고 돌발 정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코스트코 방문객은 개장일 8,466명, 첫 주말 토요일 8,270명, 일요일 7,950명이 방문했으며, 코스트코 개장일 오전에 일부 혼잡을 보이기는 했으나 주말까지 국도 1호선 본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스트코 개장 첫 주말 우려했던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이용객이 안정화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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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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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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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에 들어갈 공공산후조리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읍 송담리 건물을 매입 완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건물 리모델링으로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개원 시기 또한 앞당겨 출산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과 함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공공이 함께 돕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산후조리원의 시범 운영 및 개원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향후 평택시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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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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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원 “경기도·도교육청·도의회, 민생 소통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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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2일(목)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며, 도의 재정건전성과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권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12.3. 계엄 사태 이후 경기도정이 큰 혼란을 겪는 동안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은 협력의 대상인 경기도의회와 소통 부재를 반복했다”며 “그 결과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들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각 기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건전성 문제도 짚었다. 김 의원이 분석한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2024년 회계연도 총자산은 2023년 회계연도 대비 1.8% 증가에 그쳤지만 총부채는 23.3%나 증가했다.
김 의원은 “단 1년 사이 7,148억 원의 부채가 증가했다”면서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재정 운영 기조와 발맞추고, 중장기적인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평택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권이 인천항 시설관리센터에 돌아간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항만인데도 경기도 기관이 운영 주체로 참여조차 하지 못한 현실은 도민에게 큰 허탈감을 안겼다”며 “경기도와 평택시는 입찰 조건의 한계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가 항만 관리 전문 법인을 설립하거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운영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문 연구용역 추진과 평택시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의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도민 중심의 행정을 이뤄야 한다”며 “경기도가 더욱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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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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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고액·장기 체납자 징수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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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자치행정국 및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 저조와 사업 실효성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질의는 체납 세금 징수 방식, 도-시군 간 상생협력체계 운영비 집행률, 인재개발원 강사 원고료 예산 집행 실태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체납자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징수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알고 싶다”며 “체납 징수를 위해 시·군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이들에 대한 징수 방식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원활한 체납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어진 인재개발원 관련 질의에서 윤성근 부위원장은 “2023년 원고료 예산은 8,700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약 2배 가까운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집행률은 전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편성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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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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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예산 정산 지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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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3일 개최된 2024회계연도 문화체육관광국 결산 심사에서 반복되는 보조금 정산 지연, 관광특구 사업 예산 이월,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미집행 문제를 지적하면서 예산 집행 실효성과 행정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전반적인 예산 집행률은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높고, 이월률과 집행잔액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안정적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보조금 사업 정산과 관련해서는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결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월 말 기준 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보조사업 중 미정산 사업은 총 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의원은 “미정산 사업은 행정 지연의 단면으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철저한 책임 관리를 위해 정산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각 사업별로 정산 기한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집행 부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결산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기문화재단의 교부액 434억 원 중 37억 원 이상이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문화복지와 직결된 재단 사업의 집행 지연은 도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계획한 것에 대한 변수를 고려하여, 내년에는 사전기획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예산 이월은 예산이 살아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책 책임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특히 문화복지나 공공시설 관련 사업에서의 이월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므로 올해까지 이월된 사업은 반드시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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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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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6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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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평택시 6월 둘째 주(6월 10일~6월 16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29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73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소사동 -2.35%(27만 원↓), 칠원동 -2.19%(22만 원↓), 현덕면 -1.07%(4만 원↓), 죽백동 -1.06%(13만 원↓), 군문동 -1.02%(9만 원↓), 이충동 -0.94%(8만 원↓), 독곡동 -0.86%(6만 원↓), 서정동 -0.59%(5만 원↓), 장당동 -0.37%(3만 원↓), 진위면 -0.22%(1만 원↓), 포승읍 -0.17%(1만 원↓), 고덕면 -0.16%(1만 원↓), 청북읍 -0.14%(1만 원↓), 통복동 -0.14%(1만 원↓), 고덕동 -0.12%(2만 원↓), 세교동 -0.11%(1만 원↓), 합정동 -0.11%(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독곡동 0.39%(2만 원↑), 상승했으며, 소사동 -0.91%(7만 원↓), 포승읍 -0.40%(2만 원↓), 장당동 -0.33%(2만 원↓), 비전동 -0.33%(2만 원↓), 이충동 -0.32%(2만 원↓), 죽백동 -0.25%(2만 원↓), 고덕면 -0.22%(1만 원↓), 서정동 -0.19%(1만 원↓), 칠원동 -0.15%(1만 원↓), 동삭동 -0.14%(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소사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 1,252만 원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1,164만 원 ▶평택소사에스케이뷰 953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이 하락한 포승읍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포승삼부르네상스1단지 614만 원 ▶포승삼부르네상스2단지 561만 원 ▶모아미래도1차 542만 원 ▶모아미래도2차 542만 원 ▶SR친오애 470만 원 ▶명지미래힐1단지 418만 원 ▶명지미래힐2단지 408만 원 ▶반도보라빌 40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8% 상승했으며, 서울 0.40%, 경기도 0.04%, 인천시 -0.03%, 광주시 -0.08%, 대구시 0.04%, 대전시 -0.07%, 부산시 0.00%, 울산시 0.05%, 강원도 -0.08%,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1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2%, 제주도 -0.34%, 충청남도 0.12%, 충청북도 -0.04%, 세종시 0.01%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성남시 0.47%, 여주시 0.25%, 구리시 0.23%, 남양주시 0.17%, 수원시 0.15%, 하남시 0.15%, 의왕시 0.14%, 의정부시 0.07%, 화성시 0.05%, 광명시 0.03%, 과천시 0.01%, 군포시 0.01%, 시흥시 0.01%, 안산시 0.01%, 안양시 0.01% 상승했으며, 이천시 -0.62%, 양평군 -0.59%, 평택시 -0.44%, 파주시 -0.21%, 광주시 -0.12%, 부천시 -0.10%, 오산시 -0.06%, 용인시 -0.01% 하락했다. 가평군,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연천군, 포천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638만 원 ▶죽백동 1,213만 원 ▶용이동 1,192만 원 ▶평택동 1,134만 원 ▶소사동 1,123만 원 ▶동삭동 1,122만 원 ▶장안동 991만 원 ▶칠원동 982만 원 ▶세교동 932만 원 ▶군문동 876만 원 ▶합정동 873만 원 ▶서정동 848만 원 ▶이충동 845만 원 ▶장당동 807만 원 ▶비전동 792만 원 ▶칠괴동 779만 원 ▶안중읍 743만 원 ▶청북읍 735만 원 ▶가재동 733만 원 ▶통복동 726만 원 ▶지산동 717만 원 ▶독곡동 693만 원 ▶고덕면 637만 원 ▶팽성읍 614만 원 ▶포승읍 58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0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0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24만 원 ▶죽백동 798만 원 ▶용이동 792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65만 원 ▶동삭동 704만 원 ▶칠원동 681만 원 ▶장안동 673만 원 ▶세교동 657만 원 ▶군문동 644만 원 ▶이충동 614만 원 ▶비전동 613만 원 ▶장당동 610만 원 ▶청북읍 586만 원 ▶안중읍 567만 원 ▶통복동 567만 원 ▶지산동 560만 원 ▶합정동 540만 원 ▶서정동 524만 원 ▶가재동 516만 원 ▶독곡동 511만 원 ▶칠괴동 500만 원 ▶포승읍 494만 원 ▶고덕면 454만 원 ▶팽성읍 448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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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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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 6월 20일 그랜드 오픈… 풍성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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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건설과 미래도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오는 20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의 오픈 이벤트로는 먼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또 오픈 3일 간 매일 선착순 300명 고객에 한해서는 신라면 큰사발 1박스(16개입)를 제공한다.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과 함께 상담까지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믹싱볼 채망집게 4종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과 함께 그동안 보여주신 관심에 부응하고자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풍성한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견본주택 방문만으로도 푸짐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만큼, 오픈 현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합리적인 착한 분양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가 강점으로 특히 자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가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단지 앞 근린공원과 도일천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이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브레인시티 내 남측 초입에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또 브레인시티 내 계획된 산업단지가 맞닿아 있고,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이곳에 자리한 기업체로의 출퇴근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주거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예정부지가 가깝고, 브레인시티 내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주변에는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 평택점 등 대형마트가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강산건설의 신규 브랜드 앤네이처가 첫 적용되는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가운데, 이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특히 브레인시티에서는 최초로 지하주차장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여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커튼월룩과 옥탑구조물 특화, 석재마감(5층 높이) 등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으며, 내부 주방가구에는 이탈리아 론첼 아르코의 프리미엄 도어 및 유럽산 하드웨어(블룸)를 적용해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는 12%대의 압도적으로 낮은 건폐율을 적용하고, 넓은 대지면적에 다양한 조경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 내 대형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단지를 가로지르는 바람길과 패밀리파크, 수경시설, 에코숲, 리빙가든 등 테마형 조경시설이 꾸며진다.
여기에 멀티코트(다목적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돼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내부설계로는 공간활용성을 높여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전 가구를 남향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으며, 광폭 거실(84㎡ 기준 4.9m),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한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눈에 띈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했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는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지만, 2028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이며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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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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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청렴한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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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직자에게 특히 중요한 덕목으로 공직자의 본분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합니다.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피하는 소극적인 의미를 넘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책임감 있는 태도, 그리고 맡은 업무를 성심을 다해 수행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가 청렴하지 않으면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공직사회에서는 청렴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같은 법률을 통해 공직자의 부패를 제도적으로 예방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단에서는 전사적으로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 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평택안성지사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1회 이상 ‘청렴실천반 회의’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처리 투명성 강화와 대민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실천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석유공사·농어촌공사·국토정보공사·농산물품질관리원·평택문화원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등에 힘입어, 우리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8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1등급~5등급)하는데,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로 구성됩니다. 한편, 청렴체감도는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로 구분되는데 외부체감도는 연금수급자, 공단 계약업체, 국민연금 기금거래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부체감도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연금 평택안성지사 직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국민연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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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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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 창립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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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 창립 기념사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양성식)는 지난 11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법무보호교육원에서 ‘새길동행위원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창립된 새길동행위원회는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재범 방지를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 민간 보호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관계자, 보호교육원 정봉영 원장, 법무보호위원 및 관계 내빈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를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오덕행 위원이 취임했으며, 양성식 지부장은 오 회장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출범한 새길동행위원회는 앞으로 보호대상자에 대한 상담, 자립 지원, 교육 연계 활동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재범 방지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식 지부장은 “새길동행위원회 위원들이 화합하여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법무보호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위원회가 공단의 정책과 연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덕행 신임 회장은 “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무보호사업의 지원금과 재원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 신임 회장은 회장 취임을 기념해 법무보호사업 지원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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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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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청소년지원단, 평택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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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에서는 6월 10일(화) ‘2025년 평택시 청소년 안전망 -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평택시의 책임하에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네트워크 구성은 학교, 경찰서, 보건소와 같은 공공기관과 함께 약국, 편의점, PC방 등 민간단체까지 포함되어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할에 따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위지원단으로 분류되며, 지역 곳곳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원단의 활동 규칙을 정리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원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장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문미정 관장을 선출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회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청소년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따뜻한 체온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1383)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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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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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문유치원, 유아가 주도하는 ‘군문뜰 프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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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군문유치원(원장 김지헌)은 6월 13일 ‘2025학년도 군문뜰 가족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유아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체험을 통해 시장경제를 경험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준비해 온 판매물품(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개별 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고, 유치원에서 제작한 화폐를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으며,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의 소속감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프리마켓은 안전교육과 사전 활동교육을 시작으로, 유아별 가게 꾸미기, 1·2차 프리마켓 놀이(장난감가게), 학부모 코너(채소가게, 간식가게)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직접 장바구니와 미니돗자리를 준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아나바다(아껴 쓰고, 다시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기)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도 더했다.
이날 유아들은 경제활동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올바른 경제 관념과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학부모회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과 간식을 제공했다.
군문유치원 김지헌 원장은 “프리마켓을 통해 유아들이 경제활동의 기초를 배우고, 나눔과 협동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 주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와 가족,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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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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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고등학교, 지원배·유현중 교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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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에서는 지난 6월 11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 중인 한신대학교와 한남대학교 교수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단순한 장학금 수여를 넘어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한 한신대 지원배 교수와 한남대 유현중 교수는 각각 ‘뉴스와 미디어’,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문형 강좌의 강의를 맡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과 교육적 열정을 바탕으로 현화고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신대 지원배 교수는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한신대학교와 현화고 간의 협약 체결을 비롯해 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과정 설계 등에도 폭넓게 기여해 왔다.
이에 현화고등학교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원배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현화고 조종문 교장은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기부와 꾸준한 교육 기여는 우리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며, 학교 교육과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인 현화고는 ‘감(感)·동(同)·적(積)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대학·지자체·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융합형 진로 탐색,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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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