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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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
    “시민 여러분 복지사각지대 가구 보시면 제보해 주세요” 평택시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실직, 중대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창고,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등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 등이 발굴 대상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할 시에는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031-8024-3005),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거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평택시복지사각지대발굴신고’를 검색한 후 친구로 추가하여 1:1 채팅 제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1-11
  • 평택동 건물 철거현장 60대 노동자 감전 ‘의식 없어’
    작업 당시 절연장갑 등의 안전장구 착용하지 않아 지난 8일 오후 4시 15분께 평택시 평택역 인근 평택동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A(60대)씨가 감전돼 약 2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A씨는 건물 옥상 수전실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도중 감전돼 추락했고,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고철 수거업을 하는 A씨가 계약을 맺고 철거 작업을 하던 도중 수전실에 전류가 차단된 줄 알고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동료들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작업 당시 절연장갑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면장갑을 착용한 채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1-11
  • 쌍용자동차,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본 계약 체결
    주주 동의와 법원 인가 통해 회생절차 종결 절차만 남아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양해각서 체결(11/2일) 및 정밀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최종 본 계약을 맺게 됐다. 그 간 본 계약 협상의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또한, 쌍용자동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 대쉬보드 및 그릴의 개선을 위한 양사 엔지니어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3,048억)의 10%(이행보증금 포함)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의해 ‘인가 전 M&A’를 추진해 왔던 쌍용자동차는 향후 관계인 집회 채권자 및 주주 동의와 법원의 인가를 통해 회생절차를 종결짓는 절차만 남게 됐다. 이를 위해 쌍용자동차는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빠른 시일 내에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 제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제출기일을 3월 1일까지 연장 받은 바 있다.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의 동의를 받아 회생계획안이 회생법원에 의해 인가 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의 3/4, 회생채권자의 2/3, 주주의 1/2 이상의 동의를 득해야 하며, 인수인은 관계인집회 기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야 한다. 쌍용자동차는 본 계약 체결에 따라 당면한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조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는 지금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조속한 회생계획안 제출, 관계인 집회 동의 및 법원 인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11
  • 정장선 평택시장, 미8군 사령관에게 방역 협조 요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방역 협조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윌러드 M.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을 만나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관련 위중한 상황이란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사회 감염의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8군 사령부의 정식 요청에 의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뿐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영내·외 상황이 엄중하다”며, “코로나19 우려를 잠식시키고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방역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정확한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와 미8군 사령부가 통일성 있는 방역정책을 시행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벌러슨 사령관은 “미8군의 모든 구성원들도 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미8군 사령부의 재택근무 시행 및 장병들의 타 지역 여행 금지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평택시와 주한미군은 코로나19 워킹 그룹 회의, 영외 공동 순찰, 코로나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다각도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11
  • 평택시,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 기사 악의적인 과장·왜곡” 밝혀
    업무추진비 투명 사용 밝혀... 해당 언론사 언론중재위 제소 방침 11일 오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 언론사의 평택시장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 보도에 대해 과장·왜곡된 기사라고 정면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인터넷 신문 ‘미디어와이’는 1월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평택시장이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 ▶시장실 내방객에게 1억 원이 넘는 ‘선물’을 업무추진비 사용해 제공 ▶3년 동안 업무추진비 중 약 5,000만원을 투명하지 않게 현금으로 사용했다고 기사화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 평택시 업무추진비는 정부 기준에 따라 책정되고, 예산 범위 내에서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의 업무추진비는 임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예산편성 기준으로 편성되며, 시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만큼 투명하게 수립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업무추진비 사용도 예산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만 하며, 사용 결과 또한 시의회 및 경기도의 감사를 받기 때문에 남용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시는 업무추진비 지출은 통상적인 수준일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최근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 질병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한 용도로 업무추진비가 많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 보도의 ‘억’ 단위 선물 제공은 거짓... 3년 간 6,900만원 기념품비 지급 시는 기념품비 사용은 국제교류 등 평택시 특수 상황 때문에 6,900만원의 기념품비를 지급했다고 밝히면서 억 단위의 선물을 내방객에게 제공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시는 보도 내용에서 시장실과 부시장실에서 제공하는 음료 및 간식비, 즉 탕비실 운영비(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기념품비(시책추진 업무추진비)의 구분 없이 1억 원 이상을 선물로 지출했다고 했지만, 실제 ‘선물’로 구입한 기념품비는 3년간 6,900여만 원이고, 나머지는 시장·부시장이 3년 반 동안 내방객을 위한 차, 음료 등 탕비실 운영에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다 합쳐 선물로 구입한 것으로 보도된 기사 내용은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기념품도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쌀·배·블루베리 등 지역특산물을 의례적인 수준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평택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으로 국제교류가 많고, 평택 투자자 등 지역 관련 외부인사가 많아 6,9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집행했으나 그 규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현금 지출은 투명하게 관리... 민선6기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수준 시는 업무추진비를 현금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민선7기는 오히려 예산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전에 비해 현금사용을 줄여왔다고 반박했다. 실제 민선6기 때는 4년 동안 1억8,055만원의 업무추진비를 현금으로 지출했으나, 민선7기에는 3년 6개월 동안 이에 절반도 못 미치는 7,949만원을 현금으로 지출했다. 연평균으로 계산해도 민선6기는 4,514만원, 민선7기는 2,271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현금은 코로나19 재난업무 추진 부서, 시책 평가 우수부서, 현안업무 추진 공무원 등에게 지급하는 격려금이나 기타 경조사비 등 현금 사용이 불가피할 때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금 지출은 법적 근거에 따라 이루어졌고, 영수증 등 근거 자료가 있음에도 해당 언론사가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 큰 유감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방침 평택시는 기사가 정확한 확인도 없이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했다고 판단해 해당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준에 맞춰 책정하고 투명하게 업무추진비를 사용했음에도 마치 지자체장이 예산을 남용했다는 취지로 읽히는 기사는 악의적이라고 판단된다”며 “평택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 언론사를 제소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평택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기사가 배포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11
  • 김현정 평택을 위원장, 경기도 선대위 공보단장 임명
    “도지사 출신 이재명 후보 당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공보단이 ‘국민의힘 코끼리 선대위’를 쫓아내고 이재명 후보의 성과와 공약을 알리기 위해 활동에 나섰다. 경기선대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공보단을 구성했다. 실력과 활동력 등 기준을 토대로 추천·선발과정을 거쳤다. 선대위 관계자는 “현재 1단 2수석 1상근 6대변인 체계로 구성돼 당번제와 업무분장을 통해 현안대응 중”이라며 “언론환경 조성과 소통채널 확립을 위해 기자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선대위 공보단 인선에는 청년과 여성은 물론, 당·국회·청와대를 경험한 현장전문가들을 영입해 내실을 키웠다. 상황에 따라 공보단 조직을 유동적으로 관리하는 형태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공보단장으로 임명된 김현정 평택시을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활동과 공약 등을 경기도민께 잘 알리고 언론인들과 수시로 소통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공보단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대변인과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대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는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에서 부실장을 지내고 있는 등 풍부한 선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임혜자 수석대변인은 중앙당 상근부대변인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변인단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당내 대표적인 공보통이다. 또한 원용희 수석대변인은 현 경기도의원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장점이 있다. 선대위는 매일 논평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조만간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의 기자간담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공보단은 중앙과 경기도를 잇는 탄탄한 진영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경기선대위 공보단에는 김현정 공보단장을 비롯해 ▶수석대변인: 임혜자(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전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원용희(현 경기도의원) ▶상근대변인: 방재현(현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대변인: 유성(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김형태(전 국회의장실 정무비서관), 이충언(현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채진기(전 안양청년소통허브 대표), 황연실(전 용인시민신문 기자), 송진영(현 백석예대 겸임교수) 씨가 임명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11
  • 평택문화원, 지역문화발전 함께 할 비상임 이사 공모
    지역문화 전반에 대해 함께 하는 역할 수행하게 돼 평택문화원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문화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선임하게 될 이사는 평택문화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 의결과 함께 기존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제안 등 지역문화 전반에 대해 함께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택문화원 이보선 원장은 “평택은 지금 여러 가지 개발 호재로 매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평택으로 이사를 오신 분 중에 전문역량을 갖고, 지역문화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활동 및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택문화원(☎ 031-655-2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1953년 설립되어 원장, 부원장, 이사 등 50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평택남부문예회관에 위치해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1-11
  • [정재우 칼럼] 그랬으면 좋겠다
    우연히 일회용 물티슈를 뽑다가 나는 거기에 새겨진 문구를 보며 뭉클했다. “그랬으면 좋겠다. 잘 먹고 잘 자고, 엄마가 그랬으면 좋겠다. 따봉엄마 박ㅇㅇ님” 나는 처음엔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자기 아기를 위한 소원을 말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뒷 문장을 보니 자기 엄마의 노후건강을 비는 소원이었다. 아마 아기를 돌보다가 문득 엄마 생각이 난 모양이다. 여러분의 새해 소원은 무엇인가? 지난 한 해를 지나면서 우리는 분명히 보았다. 코로나19의 역습과 인류의 대응하는 모습을. 백신 확보를 위한 선진국들의 자국우선주의, 국제적인 인적교류 단절로 세계 정치와 경제가 급변하는 걸 보았다. 어쩌면 지난 2년은 ‘잃어버린 2년’이란 표현이 맞다고 본다. 일상의 멈춤, 방역 단계에 따른 유보된 자유, 재택근무와 비대면 교육, 집콕과 가족중심 문화 재발견, 소상인의 폐업속출과 몰락, 청년세대 기회실종과 능력주의 사회의 양극화, 결혼과 출산 지연, 싱글세대 급증과 싱글산업 번창, 부동산 고공행진과 하락, 역병의 장기화로 사회 부적응자 속출, 방역의료진의 탈진과 이직 등 끝이 없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는다. 그래서 세계적 전략회의가 열렸으나 강대국의 입김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더하여 지구촌 각처의 대규모 천재지변들이 일어났다. 아프가니스탄을 탈레반이 접수하고, 우크라이나는 미·러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렇게 맞이한 세계 앞에 어떤 새해 소원을 품어야 할까? 서두에 이야기를 끄집어낸 아기 엄마와 같은 소박한 소원을 품는 것이 사치일까? 재난을 바라보는 나에겐 이런 소원이 있다. 재난을 재난으로 흘려보내지 말자는 것이다. 재난이 온 원인도 알고 인간의 한계도 알았기에 여기에서 지혜를 찾아보자. 도시재생사업처럼 재난 후 재생의 기회를 발견해 보자. 양극화는 인류사회 몰락의 길이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으로 바라는 것은 재난형 삶의 스타일을 개발하자는 것이다. 재난이 온 후에야 깨닫게 되는 게 많다. 그동안 무관심했던 것을 챙겨보자는 것이다. 지극히 작은 일에서 가치와 보람과 행복을 찾아보자. 검소한 생활로 돌아가자. 소외된 약자들과 함께하는 훈련을 해보자. 마을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한 발 내밀어 보자. 공존, 공유, 공생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자. 문화, 재능, 기술, 소유를 도구로 마을공동체 재생과 활성화를 일구어 보자. 한 가지 더 소원하는 것은 이런 모든 작은 일들이 가능하도록 매우 이상적인 조화와 화합을 꿈꾸어 보자는 것이다. 옛날 교과서에서 배운 ‘도덕재무장 운동’이 범세계적으로 일어난 적이 있었듯이 우리에겐 재난 후 공존을 위한 평화운동, 도덕과 배려 재무장운동, 잃어버린 이웃과 가족애 회복운동이 일어나길 소원한다. 그러려면 조화와 화합의 미덕이 절실하다. 깊은 산속 작은 옹달샘은 한결같이 맑고 시원하여 산속 작은 동물들의 샘터였다. 어느 날 사나운 사냥꾼이 샘을 발견하고 멱을 감고 흙탕물로 만들고 말았다. 작은 동물들은 크게 실망했다. 하지만 지혜로운 토끼가 말한다. “조금 기다려봐. 여기 샘구멍으로 샘물이 퐁퐁 올라오고 있어. 곧 우리들 샘은 예전처럼 맑고 시원해질 거야” 재난의 후유증이 극심한 우리에게 간절한 소원인 지혜의 샘이 솟아나면 좋겠다. 그러면 곧 재난 이후의 샘터는 더 맑고 시원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게 될 테니까. 아기 엄마의 소원처럼 “그랬으면 좋겠다. 잘 먹고 잘 자고, 엄마 지구가 그랬으면 좋겠다”
    • 오피니언
    2022-01-11
  • 쌍용차, 진화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16가지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편의·안전성 갖춰 쌍용자동차가 2022년 또 한 번의 압도적인 진화를 통해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정통 리얼 픽업(K-Pick Up)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픽업 시장은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쌍용차의 픽업시리즈 모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동안 글로벌 메이커들이 픽업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지만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칸이 지난해(1~11월) 국내에서 약 8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대한만국 대표 리얼 K-픽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리얼 K-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New Rexton Sports&KHAN 이하 신형 스포츠&칸)은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 편의·안전성을 갖췄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픽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로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형 스포츠&칸의 자세한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11
  • 평택시의회, 2022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홍선의 의장 “나눔 문화 확산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겠다”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0일 시의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선의 의장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봉사활동, 의료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며,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홍선의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이 많은데, 특별회비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시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11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청년본부 발대식’ 개최
    청년공동본부장, 청년 미래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정책제안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청년본부는 지난 1월 8일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평택을 청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김영해 도의원을 비롯하여 청년당원 30여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게 청년정책 건의 및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한 필승을 결의했다.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잘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민주당이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청년이 공정한 기회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함께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번 대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청년 앞으로, 기회 제대로, 청년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호소했다. 7명의 청년공동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청년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정책제안을 했다. 김산수 본부장은 낮은 청년정치의 대표성을 타개하기 위해 청년의 정치참여확대를 건의했고, 박건식 공동본부장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공정채용을, 황지선 공동본부장은 불안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예슬 공동본부장은 청소년세대의 행복을 위한 인권 및 복지개선을, 김본비 공동본부장은 불안하지 않은 사회를 위해 젠더폭력 근절을, 손성희 공동본부장은 누구나 가로막히지 않는 일상을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 의무도입을, 참석하지 못하여 영상으로 대신한 신승예 공동본부장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보호정책을 건의했다. 김산수 청년본부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2-01-11
  • 평택시, 전화기반 출입관리 ‘안심콜’ 지원
    민원상담콜센터(☎ 031-8024-5000) 통해 신청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개인사업자 27,000여개 업소에 대해 코로나19 출입자 명부 관리를 위한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및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의 중요성 증대, 정부의 수기명부 작성 제한, 방역패스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 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 등에 대해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에서 지원하는 안심콜 번호는 ‘평택시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에서 직접 온라인 신청하거나 ‘평택시 민원상담콜센터(☎ 031-8024-5000)’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즉시 안심콜 번호가 발급되므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안심콜 번호 발급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민원상담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사업주 및 시민들도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2-01-11
  • 평택시 신장1동,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긴급방역
    조장환 자율방재단장 “확산방지 위한 방역활동 이어가겠다” 평택시 신장1동(동장 김훈원)과 자율방재단(단장 조장환)은 지난 10일 신장근린공원과 인근 어린이놀이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방역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기상황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조장환 자율방재단 단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께서는 3차 백신접종을 서둘러 주셔야 한다”며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주민들께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적모임 등 불필요한 만남 자제와 3차 예방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1
  • 송탄출장소, 코로나 확산방지 특별 방역강화 기간 운영
    14일까지 식품위생업소 240개소, 노래방, PC방 175개소 대상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중범)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로나 특별 방역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신장동지역 및 K-55 미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특별 방역점검은 미군 및 일반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장동 일원과 서정관광특구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식당,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 240개소와 노래방, PC방 등 문화유통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영업시간 제한 준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인 여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출장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반드시 안심콜(QR코드) 체크인 실시 ▶마스크 항시 착용 ▶몸에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영업주·종사자·이용자 지체 없는 진단검사 실시 ▶델타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장동 일원에 ▶송탄상공인회 등 각 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 방역수칙 준수 홍보 ▶외국어 표기 플래카드 게시 ▶살균제·소독제·마스크 등 배부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원 코로나 검사 문자 안내 ▶각 면·동 단체 활용 다중시설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업소 내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야 한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2-01-11
  • 동진에코산업,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국재 대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기를” (합자)동진에코산업(대표 이국재)은 지난 1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동진에코산업은 2012년 11월에 설립되어 콘크리트 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2020년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평택’ 릴레이에 참여해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국재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했다”며 “기부금과 함께 우리의 따듯한 정성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변함없이 기부를 실천하며 아름다운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동진에코산업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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