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7(화)
 

흥사단 여행.JPG

 

평택안성흥사단(회장 이종규)은 지난 8월 23일(토) 회원 가족 및 시민들과 함께 전북 익산을 방문해 여행의 가치를 나누는 공정공감여행을 다녀왔다. 


공정공감여행은 지역민을 만나 여행지역을 이해하고 여행지의 로컬을 소비하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여행지역의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여행이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미취학 아동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에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먼저 백제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간직한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익산 명소로 꼽히는 진미식당을 찾아 정갈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이어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아가페 정원과 한옥 감성이 살아 있는 고스락을 방문해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열읍 다송리에 위치한 농촌체험 마을인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이 지닌 공동체적 가치와 고구마빵 만들기를 체험한 후 익산역 일대에서 익산역 소녀상과 근대역사관, 시민역사기록관, 아트센터, 중앙시장 등을 둘러봤다. 


평택안성흥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하면서 지역과 지역, 세대 간 사람, 그리고 공유된 생각과 가치를 잇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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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전북 익산으로 ‘공정공감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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