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집, ‘아동 인권 지키기 위한 그림 공모전’ 개최
포스터, 웹툰 등 다양한 그림 형식 가능… 8월 24일까지
평택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그림 공모전’이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복지재단 지원사업으로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집이 주관하며, ‘꿈(꾸는)손(길) 프로젝트’라는 사업 주제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표현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아이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이며, 아동 인권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형식은 포스터, 웹툰 등 다양한 그림 형식이 가능하며, 손 그림이나 디지털 그림 모두 제출할 수 있고, 형식과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및 초등학생~고등학생까지로, 온라인 QR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상장 및 상품 20만 원 상당) ▶우수상(1명, 상장 및 상품 10만 원 상당) ▶장려상(2명, 각 상장 및 상품 5만 원 상당)이 수여된다.
야곱의집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림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5월 20일 개원 이후 40주년을 맞이한 야곱의집은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돌봄과 지원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