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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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중학교(교장 박금수)가 ㈜에이블(대표 이재욱)의 발전기금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 삼성로에 소재한 반도체 제조 전문회사인 ㈜에이블은 효명중학교와 협약 체결 및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진로탐색 프로그램, 정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효명중학교는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카페 마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고, 내가 내린 커피를 맛본 선생님들이 칭찬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수 효명중학교 교장은 “기업의 후원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지원해 주신 ㈜에이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욱 ㈜에이블 대표이사는 “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체험학습 및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기업과 학교, 지역사회 협력이 어우러진 모범적인 사례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9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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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중학교, ‘카페마스터’ 바리스타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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