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중학교,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기 예선 대상 수상
자율동아리 ‘팀사이언스’ 중학교 부문 대상… 전국 본선 출전권 획득
▲ 경기도 예선 대상을 수상한 자율동아리 ‘팀사이언스’
평택시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지난 5월 31일(토) 특허청과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기도 예선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대상(1등)을 수상하면서 경기도 대표로 오는 7월 31일~8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승중학교의 자율동아리 ‘팀사이언스’ 소속 학생 6명(남 3, 여 3)은 ‘도와주세요? 아니, 놀러오세요!’라는 창의적인 주제 아래 오해로 시작된 구조 신호가 지역 식당을 알리는 홍보로 전환되는 유쾌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쳤다.
학생들은 풍선 트랜스포머 소품, 에너지바 광고, 숫자 5 밈 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고, 이 과정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팀워크를 길렀다.
팀사이언스 대표인 손휘동 학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팀원들과 의견이 잘 맞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준비했다”며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전국대회에서는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승중학교 김기세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책임감을 함께 키웠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과 창의적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