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시민들의 독서환경 개선 위해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장석영)은 1월 2일부터 직장인 등 낮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자료실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현재 많은 공공도서관이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에 자료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지만, 성인 자료실만 이용이 가능하여 어린 자녀를 둔 직장인들은 주말에만 어린이책을 대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어린이·청소년 중심도서관인 지산초록도서관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자료실 연장 운영에 이어 어린이자료실까지 연장 개관한다. 

  다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어린이의 안전과 도서관내 질서유지를 위해 초등생 이하 어린이는 단독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고 반드시 부모 등 보호자가 동반하여야 한다. 이는 청소년과 직장인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료실 야간연장 운영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어린 자녀들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도서관 시설 내외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평택시립 9개 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회원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하나의 회원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직장에 다니느라 평일, 자녀에게 책을 빌려주기 어려웠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 확대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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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초록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도 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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