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2일(목)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며, 도의 재정건전성과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권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12.3. 계엄 사태 이후 경기도정이 큰 혼란을 겪는 동안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은 협력의 대상인 경기도의회와 소통 부재를 반복했다”며 “그 결과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들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각 기관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건전성 문제도 짚었다. 김 의원이 분석한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2024년 회계연도 총자산은 2023년 회계연도 대비 1.8% 증가에 그쳤지만 총부채는 23.3%나 증가했다.
김 의원은 “단 1년 사이 7,148억 원의 부채가 증가했다”면서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재정 운영 기조와 발맞추고, 중장기적인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평택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권이 인천항 시설관리센터에 돌아간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항만인데도 경기도 기관이 운영 주체로 참여조차 하지 못한 현실은 도민에게 큰 허탈감을 안겼다”며 “경기도와 평택시는 입찰 조건의 한계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가 항만 관리 전문 법인을 설립하거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운영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문 연구용역 추진과 평택시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의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도민 중심의 행정을 이뤄야 한다”며 “경기도가 더욱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주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자치행정국 및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 저조와 사업 실효성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질의는 체납 세금 징수 방식, 도-시군 간 상생협력체계 운영비 집행률, 인재개발원 강사 원고료 예산 집행 실태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체납자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징수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알고 싶다”며 “체납 징수를 위해 시·군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이들에 대한 징수 방식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원활한 체납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어진 인재개발원 관련 질의에서 윤성근 부위원장은 “2023년 원고료 예산은 8,700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약 2배 가까운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집행률은 전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편성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3일 개최된 2024회계연도 문화체육관광국 결산 심사에서 반복되는 보조금 정산 지연, 관광특구 사업 예산 이월,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미집행 문제를 지적하면서 예산 집행 실효성과 행정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전반적인 예산 집행률은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높고, 이월률과 집행잔액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안정적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보조금 사업 정산과 관련해서는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결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월 말 기준 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보조사업 중 미정산 사업은 총 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의원은 “미정산 사업은 행정 지연의 단면으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철저한 책임 관리를 위해 정산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각 사업별로 정산 기한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집행 부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결산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기문화재단의 교부액 434억 원 중 37억 원 이상이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문화복지와 직결된 재단 사업의 집행 지연은 도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계획한 것에 대한 변수를 고려하여, 내년에는 사전기획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예산 이월은 예산이 살아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책 책임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특히 문화복지나 공공시설 관련 사업에서의 이월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므로 올해까지 이월된 사업은 반드시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강산건설과 미래도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오는 20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의 오픈 이벤트로는 먼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또 오픈 3일 간 매일 선착순 300명 고객에 한해서는 신라면 큰사발 1박스(16개입)를 제공한다.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과 함께 상담까지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믹싱볼 채망집게 4종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과 함께 그동안 보여주신 관심에 부응하고자 견본주택 현장에서는 풍성한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견본주택 방문만으로도 푸짐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만큼, 오픈 현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합리적인 착한 분양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가 강점으로 특히 자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가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단지 앞 근린공원과 도일천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이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브레인시티 내 남측 초입에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또 브레인시티 내 계획된 산업단지가 맞닿아 있고,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이곳에 자리한 기업체로의 출퇴근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주거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예정부지가 가깝고, 브레인시티 내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주변에는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 평택점 등 대형마트가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강산건설의 신규 브랜드 앤네이처가 첫 적용되는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가운데, 이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특히 브레인시티에서는 최초로 지하주차장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여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커튼월룩과 옥탑구조물 특화, 석재마감(5층 높이) 등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으며, 내부 주방가구에는 이탈리아 론첼 아르코의 프리미엄 도어 및 유럽산 하드웨어(블룸)를 적용해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는 12%대의 압도적으로 낮은 건폐율을 적용하고, 넓은 대지면적에 다양한 조경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 내 대형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단지를 가로지르는 바람길과 패밀리파크, 수경시설, 에코숲, 리빙가든 등 테마형 조경시설이 꾸며진다.
여기에 멀티코트(다목적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돼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내부설계로는 공간활용성을 높여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전 가구를 남향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으며, 광폭 거실(84㎡ 기준 4.9m),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한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눈에 띈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했으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는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지만, 2028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이며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새길동행위원회’ 창립 기념사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양성식)는 지난 11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법무보호교육원에서 ‘새길동행위원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창립된 새길동행위원회는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재범 방지를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 민간 보호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관계자, 보호교육원 정봉영 원장, 법무보호위원 및 관계 내빈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를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오덕행 위원이 취임했으며, 양성식 지부장은 오 회장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출범한 새길동행위원회는 앞으로 보호대상자에 대한 상담, 자립 지원, 교육 연계 활동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재범 방지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식 지부장은 “새길동행위원회 위원들이 화합하여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법무보호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위원회가 공단의 정책과 연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덕행 신임 회장은 “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무보호사업의 지원금과 재원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 신임 회장은 회장 취임을 기념해 법무보호사업 지원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 기념 사진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4일, 이충문화체육센터(평택시 이충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소남영 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이윤희 평택시피구협회장과 내·외빈 및 선수단 약 400명이 함께 했다.
평택시 피구협회에는 10개 클럽에 소속된 350여 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인 피구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회는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350여 명의 피구 선수단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피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대회를 통해 단결력과 협력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구가 국민 건강과 협동심을 높여주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신회)는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제55차 송탄·오산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Songtan/Osan Airbase Community Advisory Council, 이하 OSCAC)’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신회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송탄보건소장, 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미공군 측에서는 엘리엇 제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전대장, 통신대대장, 시설대대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K-55 스피커 소음 관련 사항, 부대 앞 택시승강장 철거 장소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지역의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김신회 송탄출장소장은 “그동안 OSCAC 20주년 행사와 에어쇼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여러 행사들을 개최해 왔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구성된 이후 이번으로 제55회차를 맞이한 OSCAC 회의는 송탄지역과 제51임무지원전대 간 공동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자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14회 평택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돼, 시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평택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박종근 평택시 체육회장,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읍·면·동 대표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선포된 이번 대회의 구호 ‘하나 된 평택, 시민과 함께 미래로!’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평택시 깃발을 휘날리며 하늘을 가른 동력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는 평택의 미래 비전과 도약을 상징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5인 6각,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민 선수단과 응원단은 승패를 떠나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종목별 우승팀은 물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팀에게는 응원상, 질서 있는 참여로 모범을 보인 팀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지난 5월 22일,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운전인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한 후 그 성과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이 심의하여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안전운전을 통한 이용객의 안전보장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교통약자지원센터에서는 안전운전을 위해 4차에 걸친 기본교육과 심리상담교육, 사고다발자교육 등을 비롯해 5개의 심화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을 통해 운전 시 사고 예방 중심으로 의식을 전환하고 안전운전 습관 체득에 도움을 줬다.
그 결과 교통사고율이 시행 전 대비 약 9%p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교통약자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업무 수행 중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안전운전을 지속하여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평택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에게 빠르고 친절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바우처택시를 80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mmail.net
▲ 문미정(좌측 세 번째)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김승남(우측 세 번째) 소방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1일 평택시 북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2차 LOVE CARE’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탄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19 LOVE CARE’는 2017년부터 송탄소방서가 주관해 온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으로, 송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527명의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4,914만 원이다.
이번 12차 행사에서는 총 729만3,750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119 LOVE CARE와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 분야 업무교류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정원디자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푸른도시사업소장, 산림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와 한경국립대학교, 중부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 3개 대학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원 관련 교육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 ▶정원 조성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원으로 구현돼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 풍성한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농업생태원에서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기념사를 하고 있는 민희 세관장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이 올해로 개청 45주년을 맞이했다. 1980년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라는 작은 조직에서 시작한 이후 4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이제 명실상부한 서해안 핵심 관문 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평택직할세관은 6월 13일(금),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청 제4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난 45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외부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희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45년간 눈부신 성과와 업적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서해안 물류 거점 세관이자 중부권역 중심 세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침체,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청렴한 세관,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개청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후원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평택시민 연구모임 ECHO연구회는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방문해 센터 설립 배경, 운영 방식, 성과 및 현재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는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평택시에 배달 음식 및 축제, 행사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으며, ECHO연구회는 그동안 평택 지역에서 배달 포장 쓰레기 문제, 과대포장,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방안 등을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ECO연구회는 올해 말까지 정책제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평택시의회 및 평택시청 관련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2021년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투입해 2024년 말 준공되었고, 2025년 3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현재 센터는 민간 수탁기관인 ‘뽕나무한그루㈜’가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2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4월 ‘무심천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7만 개의 다회용기를 대여 및 회수하는 등 일회용품 절감 효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뽕나무한그루㈜ 류재형 대표는 ECHO연구회와의 간담회에서 다회용기 시스템이 가지는 가능성과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공유했다. 그는 “회수율이 낮고, 예산이 부족하며, 설비 설계에서 전문 자문이 부족했던 점 등이 단기간 안에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다회용기 반납에 대한 시민 인식 부족, 운영 인력 부족, 안정적 수익모델 부재 등의 문제가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시가 축제 및 공공행사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도시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큰 성과”라며 “지속적인 환경 홍보, 제도적 지지, 시민 협력이 수반된다면 최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ECHO연구회 이장현 회장은 “일회용 플라스틱은 이미 지구적 재앙이 되었다. 대규모 소비가 일어나는 공공 축제나 행사장에서 먼저 줄이는 것이 해결의 현명한 첫걸음”이라며 “청주시 사례를 참고해 평택시도 다회용기 세척 인프라를 갖추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건영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인사에 대해 정권 교체 과도기에 무리하게 추진된 보은성 알박기 인사라고 질타한 바 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인사가 과연 조직의 안정과 도민의 안전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었는지, 부당하고 불합리한 조치는 아니었는지 깊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20만 경기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추 기관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의 건전한 운영 기반과 공정성을 훼손해서는 안 되는 사안이기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해당 인사는 통상 3년가량 소요되는 승진 주기와 비교할 때, 소방감 승진 1년 만에 다시 소방정감으로 이례적으로 빠르게 승진했다”면서 “본청 및 타 시도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경쟁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탁되었다는 점에서 ‘파격 승진’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인사’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광역 소방조직으로 대형 재난 대응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기관”이라며 “이번 인사가 과연 그러한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에 대한 신중하고 타당한 선택이었는지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이제라도 새 정부가 이와 같은 인사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정당한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조직의 운영이야말로 진정한 책임 행정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왼쪽부터 김수희 소방위, 김진학 서장, 김성현 소방사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9일 2025년 5월 「평택소방서 모범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평택소방서 모범 소방공무원」은 매월 현장 활동 및 각종 시책 추진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타의 모범이 된 직원을 선정해 공직사회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제도이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김수희 소방위와 김현철·손예지 소방교, 김성현 소방사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소방행정 발전과 각종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대표 김수희 소방위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는 직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진학 서장은 “평택소방서를 대표하여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각 분야의 모범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 신속성, 정보보안성 등을 높이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및 지원 ▶학교폭력 업무 책임교사에 대한 지원 ▶전담 조사자 위촉 및 운영 ▶학교폭력관리시스템의 구축·운영 등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교육감의 책무를 새로이 규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조항들도 포함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학교폭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폭력이 신고된 이후부터 사안 조사,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해 정보보안성을 높이고, 담당 교사의 반복 행정업무를 줄여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매 학기 초마다 교사들이 해당 업무를 서로 맡지 않으려고 갈등을 겪는 상황도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교사의 업무 기피 문제가 아니라 과중한 책임을 어떻게 덜어줄 것인가에 대한 교육 행정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학교폭력 발생 시, 단순히 발생을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사안을 처리하는 전 과정이 공정하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그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학교폭력 대응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례 개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7일(토) 농업생태원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에서 미리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작가정원, 기업정원, 생활정원, 물의 정원 등 다양한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장, 홍기원·이병진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시민추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추진단 발대식에서는 시민추진단 단장과 각 팀 팀장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으며, 이어 평택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멋 글씨(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원문화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정원이 일상이 되는 도시, 평택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경환(맨 앞) 지청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은 6월 4일(수)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에스피엘㈜를 방문하여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스피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내용,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 내용 및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사업장 점검에서는 위험성 평가의 이행 여부와 함께 3대 사고 유형(추락·끼임·부딪힘) 및 8대 위험요인(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점검·수리 시 전원잠금 및 표지부착, 충돌방지장치, 혼재작업)을 중심으로 관련 안전대책 등을 중점 지도했다.
특히 최근 SPC 그룹 내 시흥시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평택 소재 SPC 그룹 내 사업장인 에스피엘㈜에서 유사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안전보건체계 및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자기 규율 예방체계 구축은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기본”이라며 “최근 발생한 SPC 그룹 내 중대재해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사업장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중대재해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이강선(가운데) 회장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강선)는 지난 6월 5일(목)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구 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프로젝트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강선 회장은 ‘아이들은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품으며, 노인은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평택상공회의소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사회적 연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한국타이어에서 현장안전지도를 하고 있는 김승남(맨 오른쪽)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4일, 평택시에 위치한 대형물류창고인 사조시스템즈와 한국타이어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광주광역시와 이천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물류창고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는 총 81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73명에 달하며,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46.9%)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승남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통한 경각심 제고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관리 실태 점검 ▶초기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승남 서장은 “물류창고는 가연물 적재가 많고 구조도 복잡해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께서 평소 소방 교육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