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2025 숲속 수영장’ 운영 종료
-
-
운영이 종료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 수영장’
(재)평택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재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운영했던 야외 숲속 수영장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숲속 수영장은 파라솔,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워터슬라이드(140㎝)와 미끄럼틀(5세 이상)이 설치되어있는 평택시 대표 야외수영장으로, 올해에는 청소년, 시민 등 총 1만4,570명이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풀장과 유기시설(에어워터슬라이드)을 추가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화장실 개선 공사와 지속적인 시설 안전 점검으로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문현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여가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시민유산 자문위원장으로 선출
-
-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는 지난 8월 21일 제2차 시민유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시민유산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준비위원 8명, 자문위원 7명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최호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안건에서는 시민유산위원회의 방향성 설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윤인석 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모 전 국가유산청장은 영국식 모델보다 지역 기반의 시민 참여가 중심이 되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들’ 프로젝트가 한국적 상황에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재 다산아카데미 대표는 조직의 효율성과 이해충돌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제언을 덧붙였다.
세 번째 안건으로는 시민유산위원회 세미나 개최 준비가 논의되었다. 신영주 준비위원은 오는 9월 24일 예정된 세미나의 준비 과정을 설명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민유산의 정의와 범위를 설정하고, ‘왜 지금 시민유산인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유산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 제2차 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유산위원회의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위원회 산하에는 ▶집행부 ▶시민유산기금운영위원회 ▶지역유산위원회 등이 포함되며, 시민참여 네트워크로는 ▶시민유산지킴이 ▶시민모금단 ▶청년유산클럽 ▶문화유산서포터즈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최호운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통해 시민유산위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라며 “위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시민유산위원회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평택시민 위한 ‘두바퀴의 행복’ 새 누리집 오픈
-
-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두바퀴의 행복’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가 운영하는 평택시 공공관광 무료 자전거 ‘두바퀴의 행복’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공식 누리집(https://bike.ptjahwal.or.kr/)을 열었다.
‘두바퀴의 행복’은 평택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공공형 관광 서비스로, 그동안 평택8경 오성강변 주요 명소와 하천변, 관광지 일대를 시민들이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여가·관광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누리집에서는 ▶자전거 대여소 위치 안내 ▶운영 시간 ▶이용 절차 ▶안전 수칙 ▶이벤트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모바일 최적화와 QR코드 접속 기능을 강화하여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지역자활센터 배주양 사회복지사는 “두바퀴의 행복은 단순한 무료 자전거 대여를 넘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자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바퀴의 행복’은 자전거 대여와 관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자활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평택시의 대표적인 공공 여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송탄소방서, 시민 안전 위해 숙박시설 화재 예방 총력
-
-
숙박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하고 있는 홍의선(가운데) 서장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주간(8월 18일~22일)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됐으며, 송탄소방서는 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지도, 합동 소방 훈련,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홍의선 서장은 관계자들과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면서 ▶비상구 및 옥상 대피 가능 여부 확인 ▶객실 내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안내 ▶관계자 대상 화재 초기 대응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은 다시는 대형 화재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숙박 업주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안전주간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비전도서관,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 초청 강연
-
-
‘찬란한 멸종’ 책표지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2025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를 초청해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인류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 과정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깊이 있는 시각으로 풀어낸 <찬란한 멸종> 저자 강연을 통해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 사건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위적인 기후 변화, 환경 오염으로 비롯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심각한 위기를 날카롭게 조명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모 작가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면서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공생 멸종 진화> 등이 있다.
9월 독서의 달 이정모 작가 강연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환경교육으로 강연 참여 후 정보무늬(QR코드) 인증 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한 보상(리워드)이 지급된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특이한 감성 여행, ‘길 위에서 나를 만나는 로상우도’ 성료
-
-
참석자들이 김구 선생 기념관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유산교육센터(센터장 오덕만)는 2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감성 역사 여행 ‘길 위에서 나를 만나는 로상우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문화유산교육센터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가 후원했다. 행사 순서는 효창공원역 1번 출구에서 집결해 김구 선생 기념관과 삼의사 묘역을 탐방했다.
오덕만 센터장은 “이번 탐방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백범 김구 선생의 굳건한 의지와 삼의사의 독립을 향한 불굴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는 여정”이라며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상우도(路上遇到)’는 ‘길 위에서 나를 만나는 감성 여행’을 뜻하며, 지식을 쌓는 여행이 아니라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경험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문화유산교육센터(☎ 010-5417-7481)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평택보건소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
-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국에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31주 차(2025.7.27~8.2)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올해 첫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 사이 감염 사례가 집중되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직후부터 일출 전까지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하며,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활동 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발열이나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의친왕기념사업회, 의친왕 이강의 제70주기 추모 기신제향 봉행
-
-
의친왕기념사업회(회장 이준)는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유릉에서 대한제국 황족이자 독립운동가인 의친왕 이강의 서거 70주기를 기리는 기신제향을 궁중 예법에 따라 성대히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실 후손 20여 명을 비롯해 세종대왕 사가독서의 사육신·생육신 후예, 연안김씨 및 여흥민씨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친왕 묘역까지 산릉 행렬을 이어가며 참배를 진행했다.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의친왕의 장손 이준 황손, 아헌관으로 연안김씨 대종회 김사권 회장, 종헌관으로 세종대왕 사가독서 이찬희 이사장이 참여했으며, 고종황제의 후손 20여 명이 제관으로 함께 예를 올렸다.
의친왕 이강은 일본 유학과 미국 로녹대학(Roanoke College) 수학을 거쳐 김규식·안창호 등과 교류하며 해외 독립운동 인맥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대한제국 육군 부장(3성 장군)으로 임관하여 군대를 통솔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임명되어 서양 의학을 국내에 적극 도입하는 한편, 사동궁을 비밀 독립운동 거점으로 운영했다. 1912년 세운 봉황각은 훗날 3·1운동의 발상지가 되었으며, 안창호·김가진과 함께 항일 투쟁을 이어갔다. 1915년에는 신한혁명당의 고종황제 북경 망명 시도에 연루되어 측근들이 대거 투옥되기도 했다.
1919년 고종 독살설이 확산되자, 의친왕은 독립신문에 친필 성명을 발표하며 “조국의 독립과 세계 평화를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 안창호 국무총리는 비밀작전 ‘의친왕을 임시정부로’를 추진했고, 이에 의친왕은 “차라리 자유 한국의 백성이 될지언정 일본 황족이 되지 않겠다”는 편지를 임시정부에 보냈다. 그는 조선 최대 항일 비밀결사인 대동단의 명예 총재로서 독립운동 단체 통합에도 힘썼다.
1955년 세상을 떠난 뒤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의왕릉에 안장되었으나, 골프장 개발로 인해 서삼릉으로 이전되었다가 1996년 의친왕과 의친왕비 후손들의 주도로 홍유릉으로 이장되었다. 현재는 고종황제, 순종황제, 영친왕, 덕혜옹주 등 황실 가족들과 함께 안장되어 있다.
의친왕의 장손 이준 황손은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사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철저히 의도적으로 지워지고 잊혀졌다”라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황실에 잘못 씌워진 식민사관의 프레임을 거둬내고, 황실 항일운동사와 의친왕의 정신을 재조명하여 후대에 잊히지 않도록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노동안전 합동점검 실시
-
-
평택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0일(수), 평택시 관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평택시 위탁을 받아 진행되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에서는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소지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노동안전지킴이 6명이 50억 이하 소규모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영세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평택시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 평택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장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점검, 이주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안내,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 참여한 평택시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평택시 관내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평택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평택시 산업재해가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한다”며 “오늘 합동 점검이 평택시민인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 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과 함께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등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
-
-
평택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이며, ▶노후·유해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무단 설치된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의 낡은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즉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