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공공장소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
불법 촬영 탐지 장비 활용해 카메라 설치 위험 있는 화장실 중점 점검
세교동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 세교동(동장 최원종)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8월 27일 세교동 관내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에는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위험이 있는 화장실 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박경숙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최근 불법 촬영과 관련한 범죄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다”며 “세교동의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항상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는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공공장소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단속을 지원·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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